아빠와 함께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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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수인 | 등록일 | 14.05.09 | 조회수 | 240 |
이 책 표지에는 어떤 여자아이가 우산을 쓰면서 쓸쓸하게 걸어가는 모습인데 나는 그 부분이 슬퍼보였다. 이 책의 주인공은 융링이라는 아이이다. 융링한테는 이웃사촌인 커위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의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자 커위언니는 한동안 슬픔에 빠졋고 커위언니네 엄마도 쓰러졌다. 그리고 며칠 후 아빠가 휴가를 냈다. 휴가를 내서 아빠 고향도 가보고 해산물도 먹고 가족사진도 찍고 페인트로 집도 꾸몄는데 어느날 아빠가 요양원에 가야할 상황이 닥쳐서 융링과 동생은 삼촌네 집에 맡겨졌다. 그리고 며칠 뒤 엄마가 와서 다시 아빠가 있는 요양원에 갔다. 하지만 아빠는 끝내 돌아가시고 말았다. 나는 융링이 불쌍하다. 어린나이에 아빠를 잃으니까 얼마나 슬플까. 나는 다시 아빠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융링과 커위는 다 아빠를 잃어서 왠지 아빠의 빈자리가 허전할 것 같다. 나는 아빠한테 잘해줘서 아빠가 세상을 떠날 때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융링이 안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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