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와 나타샤를 읽고 2-5 김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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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은 | 등록일 | 14.04.13 | 조회수 | 216 |
장날을 맞이하여 나타샤는 아빠를 따라 마을에 가고 있었어요. 시장 한 가운데에는 이고르라는 곰이 재주를 부리고 있었어요. 누군가 외치는 소리도 들리고 조련사가 채찍을 철썩철썩 휘둘렸어요. 재주를 부리고 나자 이고르는 우리 안에 갇혔어요. 아이들은 이고르를 못살게 굴었어요. 나타샤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애들을 보고만 있었어요. 그날 저녁 잠자리에서 나타샤는 혼자 외롭게 우리에 갇혀 있는 이고르를 생각했어요. 나타샤는 이고르를 보러 갔어요. 날마다 이고르에게 선물을 가져갔어요. 어느날 이고르는 탈출했어요. 니타샤는 사냥군들보다 먼저 이고르를 칮아야 했어요. 왜냐하면 사냥꾼이 이고르를 총으로 죽이려고 했거든요. 나타샤는 오래오래 걸어 이고르를 만났어요. 나타샤는 이고르품에 잠들었어요. 아빠는 이고르가 숨어있는 동굴 앞에 다다랐어요. 나타샤는 잠에서 개어나 아빠한테 달려갔어요. 나타샤는 이고르와 헤어지는 게 슬펐어요. 나타샤는 손을 흔들어 주었어요. 그때부터 가끔씩 나타샤는 사람들이 잘때 혼자 일어나 종을 흔들곤 했답나다. 이고르는 사람들이 때리고 우리에 갇혀있어서 슬프 것 같고 나는 동물한테 잘 대해줘야 한다고 느꼈어요. 또 나타샤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타샤와 이고르과 헤어지는 모습이 너무 슬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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