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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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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한 알(5반)
작성자 김태영 등록일 17.02.04 조회수 240

썰매타던 아기 토끼 쫑이가 커다란 딸기 한알을 발견했어요. 이가 없는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딸기를 설매에 싣고 끌었지요. 그러다 썰매에서 떨어져 까치 엉덩이 에 부딪혔어요. 내가 도와줄께 까치는 목도리로 딸기를 썰매에 꽁꽁 묶었어요. 하지만 언덕을 오르기 힘들었어요. 자꾸만 미끄러지는 거에요.

그 때 쇠똥구리가 뒷발로 딸리를 굴리며 잘도 올라갔지요. 언덕 아래 쫑이네 마당에서는 할아버지가 눈을 쓸고 계셨어요.그런데 지나간던 바람이 딸기를 밀어서 굴러 내려가 커다란 눈덩이가 되었지요. 마당에 맷돌에 부딪혀서 엉망이 되어버린 딸기를 보고 쫑이는 울었어요. 할아버지는 딸기를 맷돌에 넣고 돌렸어요. 모두 도왔어요. 그날 쫑이네 집에서는 딸기 얼음과자 잔치가 벌어졌답니다.

느낀점 : 망가져도 서로 도우면 좋은 점이 생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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