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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작성자 박정은 등록일 17.02.26 조회수 53
이 책은 1920년대에 순박했던 청년 개츠비의 성공과 파멸에 대한 이야기를 그의 주변 인물인 닉이라는 청년의 입을 통하여 전달하는 형식으로 된 소설이다
닉이 사는 옆집에는 개츠비라는 부자가 살고 있었고, 닉은 어느 날 밤 그 집 마당에서 홀로 해협 건너편을 바라보고 있는 개츠비를 보게 된다.
얼마 후, 닉은 개츠비가 엄청 가난했던 군인이었고, 지금은 이별한 데이지와 사랑했던 사이라는 것 을 알게 된다.
닉은 우연인 척을 하며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었지만 현재의 데이지 남편인 톰은 그 둘 사이를 눈치채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다같이 뉴욕으로 드라이브를 갔지만 호텔에서 말다툼을 벌인다.
같이 간 또 다른 부부인 윌슨아내 머틀의 부정을 톰이 알고 몰아세움으로 인해 머틀은 울면서 뛰어나가다가 차에 치여 죽게된다.
그 차는 개츠비의 차로 추정되었기 때문에 닉은 더 자세한이야기를 듣기위해 개츠비를 찾아갔고, 그 차의 주인은 개츠비였지만, 실제로 운전한 것은 데이지였다는 것이다. 
닉은 다음 날 개츠비를 찾아갔지만 살해당해 수영장 물에 둥둥 떠 있는 개츠비와 정원에는 자살한 머틀의 남편 윌슨이 있었다.
톰이 윌슨에게 머틀을 죽인 범인이 개츠비인 것 같다고 귀띔을 한 것이다.
개츠비의 장례식에는 단 한 사람만 참석을 했고, 데이지도 톰도 어디론가 떠나 행방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1920년대의 미국인의 생활도 엿볼 수 있었고, 부유한 계층의 좋지않은 생활을 비판하며 이러한 생활이 얼마나 큰 비극으로 바뀌는지도 알 수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게 개츠비와 데이지의 과거를 질투해서 죄 없는 사람까지 죽인 톰의 계략같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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