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편지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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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재은 | 등록일 | 18.05.25 | 조회수 | 115 |
5월 가정의 달 감사편지 쓰기 제목: 아빠 안녕하시죠? 3학년 황재은 존경하는 체육선생님이자,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께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막내 황재은이에요. 편지로는 간만에 찾아뵙는 것 같네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부끄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말을 이번 기회에 해보려고 해요. 아빠와 저는 학교를 함께 다니며 잊지 못할 추억이 참 많은 것 같아요.수업을 하던 도중 창문으로 바깥을 내다보면 뙤약볕이 내리 쬐는 운동장에서 열심히 일 하시는 아빠를 보며 눈물이 나더라고요. 사실 아빠가 이렇게 힘드시게 일하시는 줄 몰랐어요. 이렇게 힘드시게 일하고 집에 오시면 힘든 내색 한 번 안하시고 늘 웃으며 우리들을 반겨주시던 아빠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저는 아빠를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꼈어요.'아, 나는 커서 아빠 같은 멋진 체육 선생님이 되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여 지금 제 꿈은 아빠같은 멋진 체육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ㅎㅎ 우리 서로 학교를 같이 다니면서 불편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즐거운 일도, 행복한 일도 있었죠. ^^하지만 아빠와 함께여서 그런지 저는 행복했던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애기 때부터 아빠를 보며 늘 느낀 것인데 아빠는 운동할 때가 최고로 멋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빠 매번 툭툭 던지는 저의 말버릇으로 인해 많이 속상하셨죠? 죄송해요. 제 마음은 그게 아닌데……, 저도 모르게 습관이 되서 그런 것 같아요.고치려고 노력할게요. 아빠, 저는 아빠가 제 아빠여서 참 행복해요. 늘 고민이나 걱정이 있으면 들어주시고, 함께 해결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제 성적이 아직 저조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보여 드릴게요. 늘 부정적이던 저는 아빠로 인해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하였고,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서 힘들면 바로 포기하던 저는 힘들어도 끝까지 결승선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었어요. 서두르지 않고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존경하는 체육선생님이자, 나의아빠 황일철씨! 표현한 지 오래된 것 같지만 늘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아빠 사랑해요! 그럼 저는 이만 갈게요 ㅎㅎ 안녕히 계세요♥ 황씨가족 막내 딸 재은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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