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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다섯 잎 다섯 손가락의 행복(D.I.E) 교과 연구회 활동 학생 게시판입니다.

할아버지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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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채 등록일 12.09.14 조회수 327

할아버지 죄송해요...

등장인물:지율,할아버지,할머니,지율이의부모님,지율이의단짝친구하늘이등등

줄거리:지율이는 초등학교6학년 착한 여학생입니다. 지율이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있어요.지율이의 가족은 모두 합하여 할머니,할아버지,아버지,어머니 지율이 이렇게 5명입니다.그러나 지율이가 싫어하는 단한사람할아버지.. 지율이가 할아버지를 싫어하는 이유는 어릴때 할아버지에 대한 안좋은기억들이 많기때문입니다.지율이는 심통을 부리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자신의 잘못을 깨닫습니다.

                                                                                       제 1 막

지율은학교를 다녀와 할아버지께 인사를 하려고 하니 괜히 심통이난다.

지율:학교 다녀왔습니다~(밝고 큰목소리로)

엄마: 지율이 왔니? 오늘 학교 생활은 어땠니?(궁금한얼굴로 중간정도의 목소리)

지율:엄청 좋았어요!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는걸요?!(명랑한목소리로)

엄마:그랬어!?우리지율이 대단한걸?할아버지할머니 방에계시니까 인사하고 오렴~(기분좋은얼굴로 얇은목소리)

지율:네...(작은목소리와 찡그린 표정으로)

                                                                                       제 2 막

지율이는 할아버지께인사를 제대로 하지않다가 혼이난다.

지율:다녀왔습니다.....(작은목소리로)

할머니:우리 지율이왔냐?

지율:네!!(좋은얼굴로)

할아버지:예끼!이녀석아 어른한테 말하는 태도가 그게 머냐?

지율:할아버지!할아버지는 왜 매일 저만 머라고 하세요? 그러니까 제가 할아버지를 싫어하는거에요!

할아버지:머야?(화난 얼굴로)

                                                                                      제 3  막

쾅! 집문을 닫고 집을 나오며..

엄마: 지율아!애 지율아~

지율:난 할아버지가 싫어 나만 싫어하는 할아버지가 너무 싫어...(울면서)

지율이는 하늘이와 만나 얘기를 하기로 한다.그러나 지율이의 가족들은 지율이를 찾기로 한다.

지율:하늘아.. 나 집에가기가 싫어...

하늘: 왜그래?무슨일있었어?!

지율: 할아버지가 나보고 혼내시고 화도 내셨어...

하늘: 지율아 너 힘들겠다.. 나한테 다털어내어도 돼..

반면 지율이의 가족들(이제막일을끝내고오신 아버지)은 지율이를 찾고 있었다.

아버지:일단 따로따로 흩어져서 찾는 것이 좋겠어요.

지율이의 가족들: 그러는 게 좋겠어요!(그러는게좋겠구나)

                                                                                    제 3 막

몇분후...

끼익!

동네사람들: 어르신!어르신!

지율:하늘아 나 먼저 가볼게!

할아버지는 심하게 다치시고 가족들과 지율이는 놀라서 뛰어 온다.

가족들: 아버님!아버지!여보!(울면서 입을 맟추어지율이는 울지않고 황당한 표정만 짓는다.)

할아버지는 급히 응급실로 옮겨졌다.그러나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의사:어르신께서는 연세도 좀 있으셨고, 너무 심하게 머리를 다치셔서....사망시각 2012년 7월 8일 오후 5시 48분

                                                                              제 4막

가족들은 통곡을 하면서 울고 있지만 지율이는 당황해 하면서 가만히 서있기만 한다.엄마께서 지율이를 잠깐 화장실로 부르셨다.

엄마: 지율아 잠깐만 오려무나.(울먹이시면서)

지율:네..(작은목소리)

엄마:지율아.왜나오지 않았던거니! 너에게는 할아버지라는 분은 없는거니?

지율:엄마! 저는 할아버지가 싫어요! 싫다고요..(큰소리로)

엄마:지율아!할아버지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셨어도, 너를 사랑하시고 항상 생각하셨어..., 니가쓴 안경도 그리고 너가신고 있는 신발도 그리고 바지도 또 그 핸드폰도 너의 머리끈까지 할아버지께서 사주신거야. 할아버지가 폐지 한장 두장 주울때 너는 할아버지가 주신 용돈으로 1000원2000원을 썼잖니!그 폐지주운돈으로 할아버지는 휴대폰도 구경못해보고 너를 다 챙겨 주셨잖아!

지율:정말요?!저는 그것도 모르고...(울면서 작은목소리로)

엄마:다시는 그런짓 하지 마렴.. 너와 할아버지의 추억도 하나쯤은 있을거 아니니?

지율:네 정말 정말 죄송해요...

엄마:나에게 죄송하지 말고 니자신에게 미안해 하렴.

                                                                                   제 5 막

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지율이는 할아버지와 썰매를 탔던 기억이 난다. 지율이는 할아버지께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장례식장 알림이:자~ 화장하러 갑니다.

또다시 장례식장에서 울음이 퍼졌고,누구하나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서럽게 운사람은 바로 아버지가 아닌 지율이였다. 지율이는 할아버지께 죄송하다는 마음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지율:흑흑....

아버지:.....(소리를 안내면서 운다)

                                                                                  제 6 막

장례가 끝나고 며칠후...지율이는 말이 많이 없어졌다.그리고 지율이는 학교에 갔다가 집에오는 시간이 늦어졌다.

엄마:지율아 너요즘 왜이러니?

지율:........

엄마: 재가 정말...(걱정하는 표정으로)

                                                                                         제 7 막

그날  밤 지율이의 꿈속에 할아버지께서 나오셨다

할아버지: 지율아~

지율: 할아버지? 진짜 우리 할아버지 맞아요? 할아버지 제가 죄송해요..(울먹이며)

할아버지:아니다.이못난 할아버지를 용서해다오. 엄마도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잘알고 있단다.

지율:아니에요.할아버지 제가 정말 죄송해요.잘못했어요.

할아버지:그래.. 할아버지는 항상 니곁에 있을거다. 걱정말고 예전처럼 웃으면서 지내렴.

지율:할아버지!할아버지!가지마세요!!

지율:꺅!휴.. 꿈이었네..

엄마: 지율아 무슨일이니?

지율:엄마 할아버지가 내꿈에 나왔어요..

엄마:그래?할아버지께서 너가 보고 싶으셨나보다.이제 부터 웃으렴. 할아버지께서 너의 찡그린 표정을 보시는것 보다는 웃는 어여쁜 얼굴을 보고싶으실거야. 화이팅~!

지율:네!엄마 그리고 제가 학교 끝나고 늦게 온것은 할아버지 묘에 갔다온 것이었어요. 죄송해요.다시 옜날의 저로 돌아올게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그래!엄마도 그리고 이제부터는 엄마랑 묘에 같이 가자 할아버지께서 너의 얼굴을 매일 보시면 기분이 좋으실거야^^

지율:네!

그후로 지율이는 할아버지묘에가서 항상 얘기도 하고 편지도 쓰고 노래도 부르고 먹을것도 올리는 예쁜소녀가 되었어요. 지율이는 항상 이렇게 착하게 할아버지를 잊지않고 생각했고, 항상 웃는 아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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