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입니다. |
|||||
---|---|---|---|---|---|
작성자 | 제천중앙초 | 등록일 | 11.06.09 | 조회수 | 123 |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여러분! 왜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했을까요? 6월이 오면 우리는 현충일과 6.25를 생각하게 됩니다. 어제 6월 6일은 56돌을 맞는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 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날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忠節)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공휴일입니다.
제천중앙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 6.25 전쟁의 동족상잔의 비극을 알고 있 습니까?
6.25는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에 북한군이 삼십팔도선을 넘어 남침을 강행한 동족간의 전쟁입니다. 일요일이라 국군장병은 휴가 중이었으 며 국민은 새벽 단잠을 자던 차에 탱크를 앞세워 공산군이 밀고 내려 온 것입 니다. 전쟁이 난 지 3일 만에 수도 서울이 공산군에 점령되었었지요. 우리 아 군의 피해는 엄청났었습니다. 400만 여 명의 인명피해와 1.000만 여 명의 이 산가족 수많은 상이군인, 전쟁미망인 전쟁고아들이 생겨나고 국토의 80%이 상의 국토가 파괴된 동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했던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아까운 목 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실미도 생존자 증언- 양동수 님의 글(다니엘의 기도)
6월이 오면 호국 영령들의 애국혼이 다시 피어나 조국 산하에 서리는 듯합니 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이 분들은 숭고한 겨레의 등불이며 우리 가 슴에 나라 사랑의 참뜻을 가르쳐 주신 분들입니다.
여러분은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를 바 랍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 민으로서 당연한 도리입니다. 우리 이웃에 있는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드리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충일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에 묵념을 올려 명복 을 빌고,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달고 경건한 마음으로 10시 정각에 울리 는 사이렌소리에 맞추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리기 를 바랍니다. 우리 국민 모두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 으로 더욱 애국 실천과 호국 의지를 다져야 할 것입니다.
2011년 6월 7일 제천중앙초등학교장
실미도 생존자 증언(양동수 님의 글) (목에 관통 총상을 입은 양동수 님의 ‘다니엘의 기도’와 ‘피투성이가 된 아들이 살려주세요.’라고 부르짖는 꿈을 깨면서부터 교회에 달려가서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간절한 어머니의 기도 덕분에 살아난 생존실화), ‘실미도’란 영화는 흥행을 염두에 두었으므로 공군 684부대의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이 약간 있지만, 기간병이나 훈련병 모두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겨레의 피해자일 뿐입니다. 다음에 실미도 영화를 볼 때는 역사적인 기록을 살펴보고 새로운 관점에서 관람하기 바랍니다.
|
이전글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신문기사 |
---|---|
다음글 | 2011학년도 제천중앙초등학교 생활규정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