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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사전 [흑미]
작성자 김선미 등록일 18.11.27 조회수 960

흑미의 유래
흑미는 중국 남부지방인 광동과 운남 지방에서 야생되는 것을 2천 여 년 전에 재배하기 시작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흑미의 품종은 매우 다양한데 그 중 중국 품종이 전세계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처음에는 중국에서 유입되어 진도군을 중심으로 대량 재배가 시작되었는데 최근에는 재배 기술연구가 활발히 수행되어 전국적으로 재배하기에 이르렀다.

우리 나라에서는 10여종의 흑미가 재배되고 있으며 흑미의 품종에 따라 색깔에도 큰 차이를 나타내는데 검은색의 정도가 진한 것에서부터 연한 것, 검은색과 검붉은 색이 혼재하는 것도 있다.

흑미의 종류
흑향미 - 알이 약간 검붉으며 구수한 향이 난다.
흑미 - 알이 아주 새까맣게 생겼으며 약쌀이라고도 한다

흑미의 한방약효
한방에 검정색의 곡식은 간 콩팥 변비해소 혈압조절에 좋다.
흑미는 백미보다 칼슘과 비타민 B1,B2나이아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일부 흑미의 겨 층에는 황산화 및 발암억제효과가 있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흰쌀보다 맛, 영양, 향이 좋은 '흑미'

기능성 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흑미는 흰쌀보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구수하다. 밤, 대추, 은행 등과 함께 흰쌀을 조금 섞어서 지은 흑미밥은 영양 별미밥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흰쌀보다 더 차지고 윤기가 돌아 입맛을 돋우는 데도 한몫한다. 또 이유식을 만들 때도 다른 잡곡과 함께 섞어서 이용하면 맛과 영양면에서 훨씬 좋다.

이렇게도 활용해요

1. 흑미는 겉이 검고 속이 흰 잡곡 중 하나인데 멥쌀 5% 정도와 흑미를 섞어서 밥을 지으면 찰기가 생기고 윤기가 돌아 밥맛이 훨씬 구수하고 단맛이 난다.
2. 주먹밥이나 유부초밥 또는 야외 도시락을 쌀 때 흑미밥으로 준비하면 밥맛도 좋지만 모양이나 색이 예뻐서 식욕을 돋운다. 도시락에 담았을 때도 모양이 훨씬 살아난다.
3. 주먹밥이나 유부초밥 또는 야외 도시락을 쌀 때 흑미밥으로 준비하면 밥맛도 좋지만 모양이나 색이 예뻐서 식욕을 돋운다. 도시락에 담았을 때도 모양이 훨씬 살아난다.
4. 이유식을 만들 때도 흰쌀만 이용하기보다 흑미를 약간 섞어서 만들면 맛과 영양면에서 좋을 뿐 아니라 면역기능 강화나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건강식품] 약쌀 흑미

먹을 것이 없어 고생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식량’으로서 가장 으뜸으로 꼽았던 것이 ‘쌀’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굶주림을 몸소 겪어보지 못했지만, 최소한의 양으로 몸을 지탱하고 활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이른바 에너지를 낼 수 있게 해 주는 식품이 바로 ‘쌀’이다.

우리의 주식인 쌀, 우리 조상들이 대를 이어 경작해 온 쌀, 이 쌀이 이제는 서구화된 식생활 패턴 때문인지 이제까지 매김 되어 있던 그 확고한 자리에서 점점 물러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편으론 새롭게 쌀을 재해석하여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쌀을 개발하고 이를 우리의 식생활에 맞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내심 흐뭇하였다.

이렇게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쌀들은 대부분이 실제로 예전부터 있었지만 많이 접해 보지 않았던 쌀들이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약쌀’이라고도 부르는 ‘
흑미’이다. 약쌀이라고 부른 것은 예로부터 흑미를 매일 섭취하게 되면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노화방지, 질병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구전되고 있듯이 다양한 효능이 있기 때문인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미보다는 흑미의 이러한 면이 부각되어 이를 일부러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흑미는 중국 남부지방인 광동과 운남 지방에서 야생되는 것을 2천 여 년 전에 재배하기 시작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흑미의 품종은 매우 다양한데 그 중 중국 품종이 전세계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처음에는 중국에서 유입되어 진도군을 중심으로 대량 재배가 시작되었는데 최근에는 재배 기술연구가 활발히 수행되어 전국적으로 재배하기에 이르렀다.

우리 나라에서는 10여종의 흑미가 재배되고 있으며 흑미의 품종에 따라 색깔에도 큰 차이를 나타내는데 검은색의 정도가 진한 것에서부터 연한 것, 검은색과 검붉은 색이 혼재하는 것도 있다.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각종 흑미 시료의 일반성분을 보면 단백질 함량이 9.2~11%, 지방은 2.7~3.3%, 회분은 1.41~1.86% 범위로 일반 현미에 비하여 약간 높은 편이다. 총 식이섬유도 4.0~5.9% 범위로 일반현미보다 현저히 높은 함량을 나타내고 있다. 비타민 B1은 0.39~1.1mg/100g로 비타민 B2와 함께 일반현미보다 높다.

이 밖에도 일반 현미와 비교해 볼 때 각종 무기질(나트륨, 칼슘, 철분, 칼륨, 인, 마그네슘 등) 함량이 높다. 또한 밥맛과 매우 관련이 높은 아밀로오스의 함량이 낮아서 찰기가 거의 찹쌀과 비슷하다.(참고로 아밀로오스의 함량이 높아질 수록 찰기는 떨어지고 식미가 저하된다.)

이렇게 함유되어 있는 여러 식품 성분을 바탕으로
흑미는 몇 가지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강한 항산화 작용이 있어 산화 작용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화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장기적인 흑미 섭취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의 동물 실험에서는 위암과 대장암의 세포성장을 억제하는데 흑미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서 암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흑미를 이용함에 있어 무조건적 다량 섭취는 절대 금물이다. 정상적인 신체에서는 장기적인 섭취가 그 예방 효과를 보일 수 있겠지만, 일단 신체의 일부분이 비정상적인 경우, 특히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 흑미의 장기적인 다량 섭취는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흑미가 신장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흑미 같은 식품들을 소위 건강식품으로서 섭취하는 것은 이미 발병한 병의 ‘치료제’의 역할로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신체에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병의 원인인자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흑미, 콜레스테롤 저하효과 우수 식품환경신문 2003/01/27
검정쌀(흑미)에 들어있는 색소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한식연) 하태열 박사팀은 흑미에서 색소성분(cyanidine-3-glycoside)을 추출해 흰쥐(10마리)에 4주간 먹인 결과, 간에 축적되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이 색소성분을 먹이지 않은 흰쥐군(10마리)에 비해 35%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산화 및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던 흑미의 색소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소재로 우수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는 흑미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중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체내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연구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흑미의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구명되고, 콜레스테롤 상승억제용 제품화 기술이 개발됨으로서 국내산 흑미의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흑미를 고소득 작물로써 보급, 정착시킴으로서 쌀농가의 소득증대, 유휴 농경지의 감소 등 우리나라의 쌀산업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도 기여할 뿐 아니라 식량안보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흑미, 콜레스테롤 줄인다" 한국경제 2003년 01월 27일

검정쌀(흑미)에 들어있는 색소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하태열 박사팀은 흑미에서 색소성분(시아니딘 3 글리코사이드)을 추출해 흰쥐(10마리)에 4주간 먹인 결과 간에 축적되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이 색소성분을 먹이지 않은 흰쥐군(10마리)에 비해 35%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흑미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중 하나로 꼽히는 체내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연구결과"라고 설명했다

<자료출처 영양사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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