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물**(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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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지은 | 등록일 | 15.01.31 | 조회수 | 48 |
엄마가 시내에 나가실 때 마다 사탕 가게에 들르셨어요. 내가 네 살 때 였어요. 난 진열장을 뚫어지게 쳐다 보았어요. 모두 다 먹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돈 이 무언지 잘 몰랐어요. 엄마가 무얼 주면 할아버지가 사탕을 몇개 주셨어요. 난 혼자 사탕 가게에 가 보았어요. 난 먹고 싶은 만큼 사탕을 골라 쌓아 놓았어요. 할아버지가 물으셨어요. "너 이만큼 살 돈 가져왔니?" "아, 그럼요." 나는 은박지에 정성스럽게 싼 <여섯개의 버찌씨>를 내밀었어요. 내가 모자라냐고 묻자, 할아버지는 한숨을 쉬시면서 거슬러 줘야겠다고 하시면서 내 손바닥에 동전을 두개 떨어뜨리셨어요. 나는 어른이 되어서 알았어요. 할아버지가 멋진 해결을 하신것 을요. 이것이 나에겐 선물 이었어요. <내용이 조금 어려워서 한 번 더 읽었다. 돈이 아닌 다른 것을 받고 사탕을 주신 할아버지가 착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젤리를 사러가서 다 먹고 싶을때가 있다. 그렇지만 내가 좋아하는 지우개를 주고 젤리를 바꿀 수는 없을것 같다. 나도 이다음에 착한 어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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