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할멈과 호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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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소정 | 등록일 | 15.01.27 | 조회수 | 43 |
한 할머니가 혼자 산비탈에서 팥 밭을 일구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호랑이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다가와 할머니를 잡아먹겠다고 하였습니다. 할머니는 동짓날 팥죽을 쑤어 줄 테니 그 다음에 잡아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동짓날이 되자 할머니는 팥죽을 쑤어 놓고 혼자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할머니의 집에 있던 밤톨, 지게, 멍석, 송곳, 쇠똥, 달걀, 자라가 다가와 할머니가 끓여 주신 팥죽을 먹고 모두 힘을 합하여 할머니를 잡아 먹으러 온 호랑이로부터 할머니를 구해주었습니다. 작은 힘이라도 남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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