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일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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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소정 | 등록일 | 15.01.22 | 조회수 | 41 |
어느날 내 책상 위에 공책 하나가 놓여 있었다. 인아는 그것을 미움 일기장 이라고 지었다. 인아는 못나고 부끄러운 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는 진짜 일기를 쓰기로 했다. 인아는 동생이 없어지길 바라는걸 썼다. 엄마 품에서 인아도 엄마의 특별한 아이라는 것을 느꼈다. 인아는 엄마,아빠가 싸워서 이혼하면 어떻게하는 일기를 썼다. 미술 시간에 선생님께 물을 쏟았다. 인아는 선생님은 인아만 미워하는 것 같다고 일기를 썼다 . 미움 일기장을 쓰면서 내 마음속 작은 미움들이 때로는 오해에서,대로는 걱정에서 비록된 거였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인아는 마음 일기장으로 바꿨다. 솔직한 내 마음을 모두 적어서 건강하고 멋진 내가 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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