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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가는 부자
작성자 박수연 등록일 09.08.20 조회수 77

재산이 많은 부자 왕이 있었다. 하느님은 부자에게 이 나라의 제일가는 부자가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왕은의사들을 불러 새벽닭이 울 때까지 곁을 지키라고 하였다. 그런데 밤새 아무 일 없이 새벽 닭이 길게 세 번 울었다. 왕은 기뻐하였다. 그때 멀리서 교회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왕은 깜짝 놀랐다. 왕은 신하를 시켜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했다. 신하가 돌아와서 새벽에 죽은 사람은 늙은 거지라고 하였다. 그리고 분명 숨겨 둔 금은 보화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신하들이 그 거지 집을 찾아보았는 데 땅바닥에 깔고 자던 짚방석뿐이었다. 왕은 이상하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 거지가 돈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그때, 늙은 신하가 말했다. 그 거지는 아마 재산을 하늘에 쌓아 놓아다고 하였다. 하늘에 쌓아 둔 재산은 벌레도 먹지 않고 썩지도 않고, 또 누가 훔쳐 갈 염려도 없어서 재물을 쌓아 두기에 가장 휼륭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왕은 깨닫고 병든 사람을 위해 재물을 내놓고 좋은 일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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