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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어머니
작성자 김민서 등록일 09.05.09 조회수 122

옛날에 노인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임금님이 있었어요. 노인들은 힘도 없고 농사도 못짓는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임금님은 노인들을 산에 갖다 버리라고 했어요. 그런데 어머니와 살고 있는 소년은 어머니를 버릴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집뒤에 있는 동굴에서 살게하고 거짓으로 산에 버렸다고 했어요. 어느날 소년이 밖에 나갔을때 중국에서 황제가 문제를 세가지 내고 맞추지 못하면 재산을 빼앗아 간다고 써 있었어요. 소년은 세가지 문제를 듣고 어머니에게 가서 문제를 말했는데 어머니가 쉽게 풀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어요.  그 다음날 부터 소년은 어머니가 문제를 맞히게 해 달라고 빌고 또 빌었어요. 어머니가 문제의 답을 알겠다고 해서 소년은 문제의 답을 듣고 임금에게 찾아갔어요. 그리고 문제와 답을 다 말해서 재산을 뺏기지 않았어요. 그래서 임금은 잔치를 열어서 소년을 초대해 소원을  말하면 들어주겠다고 했어요. 소년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자기는 죄인이라고 말하고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다 말했어요.  그제서야 임금님은 노인이 쓸모 없다는 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노인들을 다시 산에서 내려오게 해서 행복하게 살았데요.

나는 외할머니가 너무 좋다. 너무 잘해주어서 정말 좋은데 임금님은 노인들을 왜 못마땅하게 생각했을까? 임금님에게도 부모님이 있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나중에 노인들을 다시 좋아하게 되어서 참 다행이다. 우리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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