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아저씨'를 읽고....

나는 부모님의 권유로 '키다리아저씨'라는 책을 읽게되었다.

나는 처음에는 제목으로 봤을때에는 재미가 없게 느껴졌는데,읽어보니 참 감동이 많은 책이었다.

'키다리아저씨'는 고아원에서 자란 주디가 자기를 대학에보내주고,소설가가되게해준 고마운한 평의원님께 4년동안 쓴 편지를 모은것이다.천진하고 감정이 섬세한 주디가 상상속의 키다리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맑고 아름다운 글이라고 할수있을것이다.

'키다리아저씨'는 세계명작으로 나에게도 많은 감동을 주었다. 주디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아무거리낌없이 학교생활,그리고 친구사이에관한것도 여러가지로 소개해준다.

나는 '키다리아저씨'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장면이,마지막으로 키다리아저씨가 주디의 친구 삼촌인 저비스씨라는것을 알고 만남에서 두사람이 사랑하게되는 그 순간이 정말 감명깊고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