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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길을 잃었어요.
작성자 한수정 등록일 11.09.26 조회수 37

난 처음 이 책 제목을 보고 아빠가 길을 잃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아무리 아빠라도 길을     잃어버리는 아빠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아빠가 집이 이사가는 날에 회사에 갔다가 이사간 집을  못 찾아서 길을 잃었다.그렇게 며칠 동안 밥을 안 먹었다.그런데 어떻게 산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맨 처음 헤맬 때는 어느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사람을 이용해서 집을 찾으려 하였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번번히 실패를 하였다.어릴 때 생각이 났다. 옛날에 아빠의 아버지는 썰매장을 가자고 해도 안 았는데......지금의 자신와 똑같았다.일단 집에 돌아가면 아이들을 데리고 썰매장에 가리라 마음 먹었다.어쨌든 아빠는 썰매장에 갔다.그런데 어떤 아이가 아빠에게 물은 것이다....

"아저씨,혼자세요?"

아빠는 그 아이에게 자기 가족의 이름을 하나하나 가르쳐주니 그 아이는 그들이 자신의 친척이라고 하였다. 아빠는 그 아이 덕분에 집을 찾을 수 있었다.엄마와 아빠는 서로 웃었다. 그후 아빠는 아이들을 썰매장에 데리고 가서 썰매를 탔다.그 썰매를 타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였다.

나는 커서 이책의 아빠처럼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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