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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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승 | 등록일 | 11.09.19 | 조회수 | 46 |
골목길 담 밑 구석 쪽에서 조그만 강아지가 똥을 누웠습니다. 날아가던 참새 한 마리가 강아지가 눈 똥보고 더럽다며 날아갔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똥은 화도나고 서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바로 저만치에 있던 흙덩이가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똥이 개똥이라고 해서 강아지똥은 눌물을 터뜨렸습니다. 흙덩이는 자기도 그렇게 좋은 흙덩이는 아니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햇습니다. 밭에서 야채와 곡식을 키우던 흙덩이가 그만 자기가 키우던 아기고추를 죽였다며 흙덩이가 울면서 저리로 가버렸습니다. 혼자 남겨진 강아지똥은 혼자서 외롭게 있었습니다.강아지똥은 비를 맞고 있었는데,저만치에 파란 민들레 싹을보고 싹을 감싸다 비에 맞아서 땅속으로 스며들다가 민들레의 뿌리에서 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노란 꽃봉오리를 피웠습니다. 이책을 읽고나서 아무리 더럽거나 쓸모가 없는것 처럼 보여도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단느 것을 알게 되었다.겉만 보지말고 속도 봐야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그리고 강아지의 똥이 민들레의 거름이 된다는게 신기했다.그렇다면 사람도 집안 형편이 않좋다해도 노력과 열정으로 살아가면 성공할 수도 있고, 아무리 잘사는 집이라도 나쁜생각을 가지거나 나쁜짓을 하면 실패할수도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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