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를 물어 온 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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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수정 | 등록일 | 11.09.19 | 조회수 | 84 |
옛날 예날에 어느 마을에 흥부와 놀부가 살았다. 동생 흥부는 마음씨가 착했다. 하지만 형 놀부는 나쁜 짓만 골라했다.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놀부는 흥부를 내쫓고 재산을 다 차지하였다.어느 해 흉년이 들자 흥부는 놀부를 찾아가서 약식을 조금 나눠달라고 했지만 놀부는 쌀 한톨도 주지 않고 내쫓아 버렸다.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흥부네 처마에 제비들이 집을 지었다.하루는 구렁이가 제비들을 잡아먹으려는 걸 구해주었다. 그리고 다친 제비를 정성껏 치료하였다. 이듬해 봄, 제비들이 다시 찾아와 박씨를 떨어뜨리고 갔다. 흥부는 그 박씨를 잘 심어 놓았다.그 박씨는 하루도 않지나서 싹이 트고 덩쿨이 쑥쑥 자라났다. 그렇게 해서 열린 탐스러운 박을 자르니 쌀이 나오고, 금은보화가 나오고, 대궐같은 집이 나왔다. 이 소식을 들은 욕심쟁이 놀부가 허겁지겁 달려왔다.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도 물었다. 흥부의 이야기를 들은 놀부는 뒤도 안돌아보고 집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죄없는 제비다리를 분질르고야 말았다. 그러고는 정성껏 치료하였다. 놀부는 박이 익자,박을 잘랐다. 그런데 안에 들은 것은 똥물이 아니었던가!! 그 다음은 깡패들과 거지들이 나와 놀부식구를 패고 재산을 가져간게 아닌가!!놀부는 그제야 마음을 고쳐 먹고 흥부네 집에서 오순도순 잘 살았다. 잠깐!!!!!!!!!! 내 느낀점은???어뒤있엇!!!!!!!!!!!!!!!!!!!!!!!!!!!!!!!!!!!!!!!!
끝나기엔 이르지.....놀부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부모님이 돌아가신 다음에 놀부는 흥부를 내쫓고 재산을 다 차지했어.그건 사람같은 짓일까? 또 그런 욕심쟁이 한테 재산을 나누어 준 흥부도 좀 잘못이 있어.자신을 마구 괴롭혔는데 왜 줘? 내가 흥부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하인이나 부릴 거야!하지만 흥부는 본받을 점이 많아.나도 커서 흥부처럼 착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똑똑하게 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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