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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뺑소니 차량 꼼짝마 ☆
작성자 청주중 등록일 11.02.16 조회수 190
"범죄·뺑소니 차량 꼼짝마” 

건교부가 새 차량번호판을 검토 중인 가운데 뺑소니나 각종 범죄차량의 번호판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축광성 번호판’이 한 벤처업체에 의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ATN산업이 발명 특허 출원한 축광성 번호판은 특수 페인트로 처리된 축광층이 태양빛과 차량 전조등 불빛 등을 저장해 야간이나 지하주차장과 같은 어두운 장소에서도 항상 빛을 발하도록 한 것이다. 

이 같은 발광 효과는 보행자의 안전이나 범죄예방에 탁월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보행자가 어두운 장소에서도 차량이 있음을 쉽게 감지할 수 있도록 하고, 뺑소니나 법규위반 차량의 도주를 막는 데 적합하다는 것. 

어두운 곳을 지날 때 빛을 발하기 때문에 축광성 번호판은 주·야간에 터널을 통과하거나 지하주차장 진입시 미등 역할도 할 수 있어 운전자의 안전운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ATN산업 배석영 대표는 “축광층에서 나오는 불빛은 눈부심이 작아 뒤따르는 차량의 운전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며 “뛰어난 내구성에다 반영구적인 사용으로 범죄도주 차량의 검거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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