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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4-5 김경림)
작성자 김경림 등록일 11.03.28 조회수 55

학교 다니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정말 놀라웠다.

숙제도 없고, 지각은 필수였다.

급식도 없고 매점에서 학생증 용 시계만 갖다대면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는 금방 살 수 있었다.

근데, 이 책의 주인공인 시원이는 우연히 삼총사 중 아무 말 없이 전학 간 윤호를 통해 이 학교의 비밀을 알게 된다.

이 학교의 안내문을 읽은 부모들은 아이를 점점 잊어가게 되어있다.

하루가 지나면 점점 아이의 기억이 지워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학교는 기숙사 학교이기 때문이다.

또 이 학교는 아이들마다 흘러가는 시간이 다르다고 했다.

어떻게 그런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 지 궁금했다.

또, 아이들은 새 이름이 없으면 놀림을 받기 일수라고 했다.

어느 날, 윤호는 시원이를 보고 자기가 곧 이 학교를 떠날 것이라고 했다.

가는 방법은 한 친구가 자기보고 '난 너와 함께 이 곳을 떠날 거야!'라고 말하면 그 친구와 들은 친구는 원래 은은한 종소리를 듣고 들은 친구만 문을 향해 자기가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다.

윤호는 시원이에게 그런 말을 들은 것이다.

윤호는 시원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였다.

시원이는 자기의 친구인 덜렁이를 찾으러 갔다.

덜렁이는 시원이에게 아까 시원이가 윤호에게 말했던 말을 똑같이 하고 있었다.

시원이와 덜렁이는 은은한 종소리를 듣고 시원이는 덜렁이 덕분에 자기가 원하는 곳을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시원이는 덜렁이를 놓고 갈 수 없다고 하였다.

덜렁이는 시원이와 시원이를 기다린 윤호를 위해 둘을 보내기로 하였다.

그 때 덜렁이의 진짜 이름인 유은진이라는 이름이 윤호와 시원이의 이름이 적힌 문에 같이 떴다.

이젠, 셋의 각자의 갈 길을 가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문을 발견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또 작가가 글을 참 재밌게 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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