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업고등학교(김영교 교장)는 202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 부대행사로 열린 뽐내기대회에서 댄스동아리 '트래쉬' 가 최우수상 (상금 20만원, 창업진흥원장상)을, 대기업인 ㈜대상과 협업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스쿨'에서 2학년 장우희, 정재헌 학생이 '병아리콩을 이용한 유동식인 미칙피'로 영예의 대상(상금 100만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충주상고는 2010년부터 비즈쿨(Bizcool) 사업을 운영했으며, 13년 연속 거점학교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우수 비즈쿨 학교이다.

대상을 수상한 장우희 학생은 "대기업인 대상과 함께하는 멘토링 수업으로 더욱 확장된 시선에서 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비즈쿨 우수 학교 현판을 받은 김성수 교감은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과 끼를 펼치는 비즈쿨 사업이 더욱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쿨(Bizcool)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을 통해 꿈·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하고자 Business + 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로,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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