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0. 09. 16

제목 : 충북여중 새암 축제

내용 : 거의 한 달 동안이나 축제 공연 준비를 했다. 아침에도 모여서 연습하고, 방과후에도 연습하고... 그저 연습, 연습, 또 연습이었다. 힘들고 빨리 집에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몇몇 친구들을 새로 사귀게 되어 나쁜 것 같지는 않았다. 이병옥 선생님의 지도 아래에 축제 날 만을 위해 연습했다. 이병옥 선생님께서는 그런 우리들을 위해 학교 앞 토스트 가게에서 토스트를 사다주셨다. 선생님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이런 많은 연습을 거쳐 무대 대기실에 서 있을 때, 긴장해서 틀릴까봐 걱정했지만 너무 많이 들었던 노래, '웃어요' 가 흘러나오니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완젼히 익숙해져 버린 노래가 나오니 연습때처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 앞 줄에 앉았던 학생들은 잘 모르겠지만 뒷 줄에 앉아있던 학생들은 스마일 표시(^_^)를 보았을 것이다. 오랫동안 연습한 것이 5분정도의 짧은 공연으로 끝나서 아쉬웠지만, 수화라는 새로운 소재로 공연을 해 보아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 또, 친구들과의 우정도 더욱 깊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