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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학습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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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록 [ 0 1 ]
작성자 정윤서 등록일 10.12.17 조회수 187

날짜 : 2010. 07. 10

제목 : 1학기 마지막 새암멘토링

 오늘은 우리 팀의 멘티인 선미와 함께 하는 마지막 새암멘토링 활동 날이었다. 몇 번 만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1학기 멘토링 활동이 끝나버려서 아쉬웠다. 뭐, 그래도 방학 때 만나면 되니까 ! 아쉬운 마을을 뒤로 하고 산남복지관 강당에서 예지와 선미, 그리고 다른 팀들과 여러가지 활동을 했다. 여러가지 질문에 답해보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는데,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싫거나 불편했던 점은?" 이라는 질문 항목에 "없다." 라고 답해준 선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꼈다. 예지와 내가 선미에게 별로 잘해준 것도 없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끼리의 약속을 정해보는 활동도 해 보았다. 첫 번째는 '서로 싸우지 않기'였고, 두 번째는 '서로 화내지 않기' 였다. 또, 세 번째는 '삐치지 않기'였다. 보기에는 지키기 쉬워 보이지만 '지키기 가장 어려운 약속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당에서의 활동이 끝나니 한 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 다른 멘토, 멘티들과 함께 기적의 도서관에 들렀다. 선미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지 계속 딴청을 부렸다. 마침 배도 고프로 선미의 기분전환을 위해 분식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우리들은 떡볶이와 오뎅, 튀김, 김밥 등 여러가지 음식을 왕창 시켜먹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그 많던 음식이 금방 동이 나 버렸다. 그동안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깃거리로 음식을 먹는 동안 계속 수다를 떨었다.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상반기 멘토링 활동이 끝나게 되어 아쉬웠다. 그 짧은 시간동안 선미와 정이들었는데, 선미를 못만나게 되어 섭섭하다. 만나지는 못하지만, 방학동안 선미와 연락도 주고받으면서 지내야 겠다. 2학기때는 더 열심히 새암 멘토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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