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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과학사진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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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창의융합사진 경연한마당 20710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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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윤 등록일 20.11.05 조회수 197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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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번: 20710

2. 이름: 박지윤

3. 촬영일시: 11월 6일

4. 촬영장소: 학교 구름다리

5. 작품 설명:

그린 커튼은 나팔꽃, 풍선초 등 덩굴식물을 그물망이나 줄을 타고 자라도록 해 건물 외벽을 푸르게 가꾸는 것이다. 식물이 커튼처럼 건물을 덮고 있어 '그린커튼'이라고 부른다. 여름철 강한 태양광으로 인해 도시 내부 온도가 높아져서 냉방을 위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악화시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열섬현상이란 산업 발달로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난방 시설과 자동차열 등 인공열의 발생으로 도심 지역이 주변보다 온도가 3℃~4℃ 높은 현상으로, 여름보다 겨울철에 낮보다 밤에 탁월하게 나타나며, 그 결과 안개와 강수량은 증가하고 습도, 일사량, 풍속은 감소하는 현상이다. 열섬 현상은 많은 문제점이 있는데, 열섬 현상이 발생하면서 도시 온도가 상승하면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화석 연료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려 또 다시 열섬현상을 심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공기가 하늘을 덮으면서 대기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열대야의 주원인이 된다.
이때 그린 커튼을 이용하면, 여름철 태양빛이 건물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줘 여름철 실내온도를 4~5℃ 낮추어 전기 에너지 절감의 효과가 있고, 열섬 현상으로 인한 도심지 온도 상승을 완화하며 도시 녹지 공간을 늘려, 대기 오염 개선 효과도 있다. 식물의 광합성에 의한 물의 증발로 주변 온도의 냉각 효과를 주고 녹색의 식물커튼이 시각적 더위를 덜 느끼게 하는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하층 외부시선 차단 효과, 도로변 소음감소 및 미세먼지차단 효과, 작물에 따른 계절별 경관 제공, 자외선으로 인한 인테리어, 건물 노후화 및 부식감소, 태양 에너지의 실내 유입 및 복사열 차단의 효과가 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화분을 사용한다면 설치비를 아낄 수 있으며, 땅을 별도로 확보하지 않고 기존 건축물의 외벽을 수직 공간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공공건물이나 기업의 사옥 등에 그린커튼을 도입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시청 건물 외벽을 수직정원으로 꾸몄고, 수원시는 공공청사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그린커튼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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