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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과학사진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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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창의융합사진 경연한마당 20407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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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수 등록일 20.11.05 조회수 209
첨부파일

봉명고 교실 사진

학번 : 20407

이름 : 김지수

촬영일시 : 2020112

촬영장소 : 학교 교실

작품 설명 :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면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 주변에는 미생물이 항상 존재하며 좋은 미생물과 해로운 미생물이 공존한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는 해로운 미생물이 항상 존재한다. 2006년 서울시 교육청이 서울지역 천2백여 개 초··고등학교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다 교실 내 공기 중으로 떠다니는 총부유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가 55%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총부유세균이란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붙어 공기 중에 떠 있는 모든 일반 세균과 병원성 세균을 의미한다. 다른 실내 공기 오염 물질과 달리 스스로 번식하는 생물학적 오염 요소이기 때문에 실내 공기 질 관리가 소홀하면 순식간에 고농도로 증식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총부유세균이 많다는 것은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 병원성 세균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교실 책상 면의 세균이 1cm^3당 최고 130개체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인체에 해로운 세균이 나온다는 것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의 교실은 특성상 공간이 좁고 교실 당 학생 수와 학생들의 활동, 움직임이 다른 시설에 비해 많다. 또한 계절마다 에어컨과 히터를 틀기 때문에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실내 공기 중 총부유세균 뿐만 아니라 각종 병원균의 농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교실에서의 환기율을 증가시키면 학생들의 세균에 의한 감염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에어컨 필터의 청소를 증가시켜야 한다.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은 세균의 서식지와 같다. 에어컨의 필터에는 먼지가 끼기 쉽고, 축축한 환경의 내부는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에어컨 필터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사용하면 에어컨 냉각수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 레지오넬라 폐렴에 감염될 수 있다. 또한 에어컨 속 곰팡이로 인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과 공존하며 살아간다. 800명이 함께 생활하는 학교에서 집단감염이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적어도 3~4번의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어도 1~2달에 한 번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날을 정해 우리 주변 환경을 정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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