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은 에른스트 헤켈이라고 한다. 독일의 유명한 해양 생물학자이자 의사이며 교수,화가,박물학자까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고 한다. '유기체와 그들을 둘러싼 환경 사이의 그물망'이라는 뜻으로 '외콜로시'라는 단어를 처음 썼고 우리말로 '생태학' 또는 '생태계'로 번역할 수 있다고 한다. 생태학이란 유기체와 그들을 둘러싼 환경 사이의 촘촘한 관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오늘날 생태학은 자연 과학뿐만 아니라 정치 생태학,사회 생태학 등 인문ㆍ사회 과학에서도 응용되고 있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회 그리고 그들과 함께 세계를 구성하는 환경이 그만큼 중요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부분을 보면서 정치 생태학이나 사회 생태학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고 싶어졌다. 국어사전에 의하면 정치생태학이란 환경 변화를 정치적 변화의 산물로 파악하고 연구하는 생태학의 한 분야이며,사회생태학은 인간과 지역사회의 공생 관계를 전제로 하여 인간 집단과 그 환경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사회학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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