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먹을 거리, 환경, 물, 쓰레기 등 다양한 환경 얘기를 하는 책이다. 환경 얘기만 하는게 아니라, 생태의 개념과 환경문제의 사례도 다루고 있다. 그 덕분에 평소에 어림짐작한 개념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현재 우리 환경이 얼마나 심각한지 더 잘 와닿았다. 그 중에서 3장 인류를 위협하는 환경-생태 부분이 인상 깊었다. 먹을 거리, 지구환경, 쓰레기,에너지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어디선가 들어보고, 매체로만 봐왔던 문제들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존재하고 자주 볼 수 있는 문제들을 다뤄서 환경에대한 경각심과 앞으로는 환경을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실천해야 되겠다는다짐을 하게 되었다. 제목이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인만큼 책을 읽는데에 어려움이 없어 술술 읽을 수 있었다. 평소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과 관련 된 책을 읽고 싶지만 너무 심오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책은 도전하기 힘든 10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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