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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불어라, 책바람 독서 릴레이 2-1
작성자 채우경 등록일 23.05.21 조회수 24

이 소설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 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판타지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는 "더스트"라는 지구를 파괴하고 생명체를 죽이는 것이 있고 이 더스트라는 것에 의하여 멸망한 세계에서 적응한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하고 변해버린 환경에 적응한 생명체, 동물들과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와 멸종된 동식물들을 다시 복구하고 연구하는 연구원에 대한 내용이고  만약 환경의 문재로 멸망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소설이다. 나는 이 작품을 읽으며 멸망에서 살아남아 다시 문명을 개척한 사람들을 위선자라고 하고 살아남은 사람들 중에서 깨끗한 사람은 없을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나는 살아남기 위해서 남들을 희생시키며 살아남은 사람들을 이들이 욕할수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자신들도 악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모순적인 말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살아남은 사람들 덕분에 살아있을수 있었기에 그들을 욕할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지구가 이러한 환경문재로 멸망한다면 존재한는 동식물들이 어떻게 진화하고 변화할지 생각 되었고 상상이 되어서 정말 끔찍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작품속에 나오는 식물인 모스바나 라는 주변의 모든 영양분을 뺴앗아 먹고 자라는 식물처럼 아마 대부분의 생물들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버티고 살기위해 어떠한 짓이든 할수 있도록 진화 할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식물에 대하여 연구하고 탐험을 하는 연구원이 주인공이라는것이 정말 매력적인 소재라고 생각했고 내용도 나쁘지 않고 결말도 주인공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던 모스바나라는 식물을 이용하여 지구를 구원하고 문명을 재건하는 결말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SF 소설과 지구가 멸망한 이후의 이야기를 서술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것 같은 작품이고 그 중에서도 가능성과 인연을 중요하게 여기고 식물과 관련된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잘 읽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소설책 이라고 평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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