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감소하는 교사 일자리 이대로 괜찮을 것인가?(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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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추소희 | 등록일 | 18.06.27 | 조회수 |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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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사> 점점 감소하는 교사 일자리 이대로 괜찮을 것인가?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해지면서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들어 교사 일자리도 함께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해 교육부가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수준에 맞추기 위해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내놓았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9~2030년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에 따르면 2030년 신규 교사 채용규모는 초등 3100~3500명, 중등2600~3000명 등 총 5700~6500명이다. 올해 채용된 교사가 8556명(초등 4088명 중등 4468명)인 점에 감안하면, 12년 뒤 3000명에 육박하는 교사 일자리가 없어지는 셈이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초등교사 선발 예정 인원을 전년 5549명에 비해40.2%(2228명)나 줄인 3321명으로 고시했다가 교대 학생들의 거센 반발 때문에 시도교육청 별로 선발 인원을 예정 인원보다 확대해 급한 불을 껐다. 이러한 이유는 교원 ‘임용절벽 논란’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다. 장미란 교육부 교원정책과장은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의 주안점은 선진국 수준의교육여건 조성을 통해 교실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신규채용 규모의 안정화를 통해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있다“며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반영, 교원 채용규모를 감축하되 이를 점진적으로 조절해 지난해와 혼란을 방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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