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정성교) 의료전자과 3학년 학생 13명은 10월 22일(목) 전국 6개 우수 산업체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 운영을 위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우수업체 취업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주)동일전자, (주)승진, (주)비티엔지니어링, (주)메탈크래프트, (주)모드원, (주)교동식품 등 유명 중견기업 6개 업체와 올해 처음으로 중소밴처기업부의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업체대표와 취업 맞춤형을 희망하는 13명이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후 학생들은 학교에서 96시간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체 필수 업무 역량을 길러 업체에 취업하기 전 산업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갖추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산학관 협력위원회 협의 및 위촉장 전달』, 2부: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 3부: 『성공적인 취업맞춤반 운영을 위한 학생, 학부모, 산업체인사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준환(산학협력부) 부장교사는 “이번 중기부 사업은 협약체간 다양한 장점이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는 선취업 후학습·산업기능요원·편입 등의 기회를, 업체에게는 보장되어 있는 우수 인력 제공을, 학교에게는 확실한 취업률 제고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윈-윈 할 수 있는 사업이다.”고 했다.

충북산업과학고는 올해 처음으로 중기부 사업에 선정되어 “내년에도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과 양질의 업체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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