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각과 언어로 학교폭력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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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숙 | 등록일 | 19.04.17 | 조회수 | 150 |
백봉초, 바른 생각과 언어로 학교폭력을 예방할래요.
백봉초, 바른 생각과 언어로 학교폭력을 예방할래요.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교장 신복호) 전교생은 10일(수), 학교 영어실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중 언어폭력 예방교육’을 받았다. 청주청소년꿈키움센터 이한나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 교육에서 학생들은 바른 생각이 바른 행동과 바른 언어로 표현됨을 배우고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동하여 ‘종이컵 높이 쌓기’와 A4 용지를 활용하여 ‘종이 탑 쌓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에게 서로 격려하고 힘을 주는 말을 할 때 그 결과물도 좋을 수 있음을 경험했다. 방은서(3년, 여) 학생은 “친구들과 종이 탑을 쌓을 때 중간에 자꾸 무너져 짜증이 났다. 그런데 화를 내다보니 오히려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평소에도 짜증을 자주 내는 편인데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화내기보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로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한나 강사는 “가장 어린 1학년 학생들이 처음에는 각자 종이컵을 높이 쌓으려고만 했는데 함께 협동해서 만드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서로 격려하며 돕는 모습을 보여 놀라웠다”며 “특히 열심히 쌓은 탑이 무너졌을 때 ‘괜찮아, 다시 하면 돼’라고 말하면서 서로를 비난하지 않고 격려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다”고 말했다. 신복호 백봉초 교장은 “폭력적인 언어는 사람의 폐부를 찌르고 마음을 병들게 하는 무형의 칼”이라며 “친구들과 어울림 활동을 하며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고 격려의 말로 용기를 북돋는 활동을 통해 바른 생각과 행동, 언어가 학생들에게 자리 잡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로 지정된 백봉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생각과 행동을 지닌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행복어울림 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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