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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창 문학회

이름 곽선영 등록일 13.04.17 조회수 22

무덤가로 가는 길

군데군데 피어있는

노오란 꽃들

 

음산한 듯 고요한 무덤가

그 무덤가에 피어있는

노오란 꽃들

 

어일리지 않을 것 같아도

묘하게 어울리는

그 익숙한 풍경

 

어머니 고향

우리 외할머니 산소

그 곳에 피어난 노오란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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