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주장: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담배를 피지 맙시다.

최근 우리 동네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아파트 단지 안에서 피우는 행위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울 때는 사람들이 다니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는 3가지 근거가 있습니다.

첫번째 근거 지나가는 사람이 불쾌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단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닙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매우 불쾌하고 그 길을 가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담배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담배를 피우는 그 사람 때문에 담배 연기를 피하려고 다른 길로 가야 하는 상황이 놓이기도 할 것입니다. 2012년 통계에 따르면 총 1,025건의 흡연 민원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두번째 근거는 2차 흡연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2차 흡연이란 흡연자가 직접 담배를 피우는 1차 흡연과 달리, 흡연자의 주변인이 흡연자와 같은 공간에서 직접 들이마시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어떤 흡연자가 다른 사람들 옆을 지나간다면 같은 길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담배를 직접 피우지 않고도 담배 연기를 맡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 내에 흡연자가 있다면 단지 내의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2차 흡연을 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사람들의 건강이 위협될 것입니다. 흡연자 한 명 때문에 모두가 피해를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근거는 3차 흡연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3차 흡연이란 피부, 모발, 옷, 가구 등을 통해서 주변인에게 전달되는 담배 부산물을 접촉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흡연자가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고 있고 다른 사람이 지나간다면 지나가던 사람은 2차 흡연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2차 흡연자가 집에 들어가서 동생과 같이 있었다면 그 동생은 집에 들어온 형의 옷에 묻은 담배 부산물의 의해 3차 흡연을 하게 됩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흡연자 한 명 때문에 흡연자 자신, 2차 흡연자, 3차 흡연자 총 3명이라 피해를 받게 됩니다. 또한 2019년 6월 30일 동아뉴스에 따르면 2차 흡연 뿐 아니라 3차 흡연도 폐 손상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흡연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담배는 흡연자 자신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2차 흡연자, 3차 흡연자에게도 피해를 주어서 피해를 받는 사람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