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별이다. 너는 꽃이고 너는 반짝이는 태양이다.'
어느 수식어로도 표현되지 않을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 자라는 곳입니다.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은 우리가 커가는 거름이며, 물이고, 햇빛입니다.
그 사랑으로 쑥쑥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신나는 물놀이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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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선정 | 등록일 | 16.05.10 | 조회수 | 37 |
4일 연휴를 즐기고 난 월요일 우리는 테딘워터파크로 물놀이를 갔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물놀이기에 출발 전부터 상기된 얼굴만큼 목소리도 커집니다.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워터파크. 야외 첫 개장날이라 정비되지 못한 곳이 많았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가롭고, 무엇보다 슬라이드를 맘껏 탈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답니다. 다섯 아이 중 어느 한 아이도 힘들어 하지 않고 종료 시간까지 물 속에서 놀았네요. 많이 놀고 싶어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조금이라도 더 먹이려고 애를 태웠지만 녀석들의 마음은 이미 저기 물 속에 가버렸더군요. 슬라이드에 유수풀까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녀석들을 찾느라 목이 아플 지경입니다. 깨끗이 헹구고 밖으로 나와 맡아 두었던 용돈을 나누어 주니 제각각 먹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고릅니다.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은 커다란 감자와 핫도그.... 염려와 달리 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먹어주네요. ^^ 우리반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금세 곯아떨어질 줄 알았으나 어찌나 쌩쌩하던지.... 정말 신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다시 만난 녀석들 얼굴에 피곤이 가득 묻어나네요. 그래도 어제 진짜 재미있었다는 이야길 반복하는 걸 보니 좋긴 좋았나 봅니다. 아직 많이 남은 가을 현장학습에 대해 자꾸 물어보네요. 얘들아, 기다려~ 가을현장학습은 훨씬 더 재미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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