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별이다. 너는 꽃이고 너는 반짝이는 태양이다.'
어느 수식어로도 표현되지 않을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 자라는 곳입니다.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은 우리가 커가는 거름이며, 물이고, 햇빛입니다.
그 사랑으로 쑥쑥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귀염둥이 강근이가 열이 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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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선정 | 등록일 | 16.03.23 | 조회수 | 35 |
여느 때와 다름없는 아침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강근이는 큰 소리로 씩씩하게 인사하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와서 열심히 읽었지요. 1교시 통합시간에는 노랫말 바꿔 부르기를 하며 무척이나 재밌어 했답니다. 그러다 쉬는 시간 어젯밤 많이 아팠다며 이야기하더니..... 2교시 중간쯤 열이 많이 나네요. 보건실에 보냈더니 열이 38도가 넘습니다. 잠깐 해열제를 먹고 누워 쉬기로 했죠. 아이들은 중간놀이 시간에 놀이터로 달려갑니다. 강근이가 없어서인지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작습니다. 열이 내린 강근이는 금세 다시 돌아와 열심히 공부합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놀이터에 가도 되냐고 묻습니다. "강근이 바깥놀이 할 수 있겠어?" "네, 놀다보면 다 나아요." "그러다가 아프면 어떻게 하지?" "아니에요. 짱구도 그랬어요." 순수한 강근이의 대답에 웃음이 납니다. 강근이가 짱구처럼 신나게 놀면서 금방 낫기를 바래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더워 일교차가 많이 나는 계절입니다. 옷차림에 신경쓰고,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야겠어요. 1학년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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