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너는 별이다. 너는 꽃이고 너는 반짝이는 태양이다.'

어느 수식어로도 표현되지 않을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 자라는 곳입니다.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은 우리가 커가는 거름이며, 물이고, 햇빛입니다.

그 사랑으로 쑥쑥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우리반
  • 선생님 : 이선정
  • 학생수 : 남 2명 / 여 3명

우리가 좋아하는 바깥놀이

이름 이선정 등록일 16.03.15 조회수 41

  이번 주부터는 중간놀이 시간에 오케스트라 연습을 시작했지요. 잘 하지 못하는 바이올린이지만 꺼내서 켜봅니다. 형, 언니들이 가르쳐 주기는 하지만 아직 재미를 붙이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더욱더 바깥놀이가 그립습니다. 유치원 때는 한 시간씩 실컷 놀았는데 중간놀이 30분씩 나가는 것마저 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낱자쓰기를 하면서도, 그림을 그리면서도 흥이 나질 않습니다. 당장이라도 놀이터에 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뛰어 놀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들썩이는 엉덩이가 귀여워 이번 주까지는 조금씩 쉬어 가려고 합니다.

  3교시에 놀이터로 가봅니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속리산보다 더 높이 올라갑니다. 숨을 헐떡이면서도 뛰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지금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가 늘 즐겁고 신나는 곳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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