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화요일 - 감기는 낳은 것이 아니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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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유라 | 등록일 | 18.12.18 | 조회수 | 56 |
1. 안내장 : 우유설문조사(20일 목요일까지, 전학가는 학생은 언제 전학가는지도 알려주세요), EBS안내 - 우유설문조사는 20일까지입니다. - 내년도 우유 신청 설문지이기때문에 모두 다 내셔야 하는 안내장입니다. * 3월 1일자로 전학 예정인 학생의 경우에는 신청서에 전학 예정이라고만 써서 보내주세요. (학생마다 전학 일자가 다르기때문에 꼭꼭 써서 전원 신청서 제출 부탁드립니다.) * 3월 1일자 즉 3학년 되자마자 전학가는 학생은 아예 우유 신청을 하지 않습니다. * 3월 1일 이후에 즉 3학년 도중에 전학가는 학생은 우유를 신청할 것인지 아닌지 표시해서 보내주셔야 합니다. * 내년도 전학 예정 학생들은 따로 새터초등학교에서 처리할 내용은 따로 없습니다. 전입신고를 하시면 주민센터에서 전학에 대한 안내를 해줄 것입니다. 그럼 전학가시는 날 그 학교 교무실로 가시면 됩니다.^^ * 내년도에 전출 예정인 학생의 학부모님들께서는 제게 언제 전출 예정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시 문자 : 3월 1일자로 사천초등학교로 전학 예정입니다. 5월경 단재초등학교로 전학 예정입니다 등) 현재 새로 생기는 학교에 대한 전출 설문을 받은 3명의 경우에도 혹시 3월 1일자가 아니면 알려주세요. 전출 예정을 알아야 학급 편성을 할 수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2. 내일부터 12시 40분 하교, 4교시입니다. - 방과후 돌봄 마치고 바로 가면 되며, 혹시 수업 중이라 힘든 경우 도서관에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3. 사람,길,차,추위,감기조심. - 오늘도 날씨가 살짝 따뜻해서 미세먼지가... 오늘도 교실에만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침활동으로 국어활동을 했습니다. 1교시에는 마틸다 남은 것을 모두 보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마틸다는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두려움'을 잘 나타내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교장선생님이 엄청 과장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그럴 때 두려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따뜻한 허니 선생님이지요. 아이들은 학교 가는게 아주 큰 스트레스입니다. 어른인 학부모님과 제가 잘 도와줄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3학년 이후에는 관심사가 친구에게로 가기 때문에 어른의 관심과 사랑이 안전과 지원으로 바뀌어야겠지만, 2학년까지는 참 많이 의지하는 것이 어른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반성하며 보았습니다. 아이들도 그래서 그런지 더 신나하고 재미있어하며 보았구요. 2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마틸다 뮤지컬을 하더라고요- 혹시 아이가 좋아하면 뮤지컬을 보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보고 싶은데 못 봤어요 ㅜ_ㅜ) 2교시에는 수학 시각과 시간 복습을 했습니다. 오늘은 시간띠에 나타내는 것 연습! 시간띠를 이용해서 편하게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을 연습했습니다. 시간이 10분 정도 남아서 달력 연습도 했습니다. 다른 반 선생님들께도 여쭤보니 아이들이 다 이 부분을 어려워한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9살에게는 조금 힘든 부분이 아니었나..싶습니다.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3학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알 것이라 생각하고 표와 그래프로 넘어가려 합니다. 3교시에는 국어 수업을 했습니다. 오늘은 많다와 크다 / 적다와 작다 / 잃다와 잊다 / 틀리다와 다르다 를 알려주고, 저의 경험을 이야기해주며 '감기가 나았다'와 '감기가 낳았다' 를 알려주었습니다. 실제 한글날 조사로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로 '맞춤법을 틀려서!'를 꼽은 사람들이 있었음을 알려주며, 아이들에게 맞춤법 공부를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바른 말 쓰기와 관련된 그림 그리기와 단어 사전 만들기를 할 예정입니다. 4~5교시에는 알림장을 쓰고 한자공부와 안전교육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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