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금요일 - 독서감상문 쓰기를 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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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유라 | 등록일 | 18.11.09 | 조회수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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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내장 : 학년별 체육대회 날짜 안내장 1. 안내장 : 학부모 차량 교내 진입 통제 -월요일부터 정문통제. 등교시간 학부모 차량 교내 진입 금지. 정문 앞 승하차 금지. 차량등하교 학생은 후문 교회 앞으로. - 오늘 나간 안내장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차량 교내 진입 통제 안내'에 대한 것입니다. - 아침 등굣길에 아이들이 신발을 갈아신는 장소 앞에 차량을 정차하거나 거기서 차를 돌리는 행위가 너무 많아져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교 정문 앞 정차에 대해서도 순환로로 나가는 유일한 길이라 차가 많은데 2차로 밖에 되지 않고, 그 길로 계속 급식 차량 등이 드나들어야 하는데 잘못 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학교 정문 진입이 힘들고 순환로로 나가는 도로의 다른 차량들에 피해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정문쪽 차량 진입 및 정차 전체를 금지시킨다고 합니다. - 따라서 차량 등교를 하는 학생은 정문에도 정차할 수 없으니, 후문쪽을 이용해서 차량등교 부탁드립니다. - 더불어 가급적이면 도보 등교를 부탁드립니다. -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내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부디 꼭 지켜주세요. * 교내 차량 진입 금지입니다. 2. 숙제 : 글똥누기 2편 (주제: 다른 나라) - 나라에 대해 배우고 있는 중이라 다른 가고 싶은 나라에 대해 써보거나 다녀온 다른 나라가 있으면 써보라고 하였습니다. 3. 사람,길,차,감기,미세먼지조심 - 오늘은 금요일, 우리반은 일찌감치 어제 독서행사를 마무리 지었기에, 아침엔 조용히 독서마라톤 정리와, 원할 경우 건강달리기 (걷기만)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1교시는 창체-문장완성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읽기 위한 검사로, 빈칸이 있는 문장에 내 생각을 써넣어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검사입니다. 사실 1:1로 검사하는 것이 맞으나, 전문적인 상담 시간이 아니고, 우리 학급의 생활에 대한 것이라, 같이 단어의 뜻도 살펴보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도 이야기해보며 마음과 생각을 읽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느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아이들과 상담과 대화를 더 자주 할 예정입니다. 2교시는 '독서감상문 쓰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독서감상문을 생각보다 잘 쓰는데다, 이번 독서감상문 접수에 아무도 신청을 하지 않아, 우리반 아이들에게 독서감상문 쓰는 법을 알려주고, 연습을 해보았으며, 원할 경우 연습한 독서감상문을 대회에 접수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작가에게 편지쓰기'는 엄청 잘 해놓고 독서감상문은 못 쓰겠다고 해서 (!!!) 독서감상문의 의미부터 차근히 설명해주었습니다. 먼저 책을 읽고 생각한 것, 느낀 것, 떠오른 것을 쓰면 그것은 무조건 독서감상문이라는 것. 독서감상문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기 쓰듯이, 줄거리, 생각, 느낌을 쓰는 것이 기본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작가나 인물에게 편지쓰기, 만약에~ 라는 상상 글쓰기도 좋은 독서감상문이라고 말해주었구요. 오늘은 일단 일반적인 독서감상문을 쓰는 방법을 차근히 알려주었습니다. 제목을 쓰는 것부터! 제목이 책 제목이 아닌 내 독서감상문의 제목임을 알려주었습니다.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기본적으로는 '왜 이 책을 읽게 되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쓰면 좋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혹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으로 시작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가운데 부분에는 내 생각과 느낌을 써야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인상깊었던 부분' '궁금했던 부분'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만약 이야기가 바뀌었다면?' 등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다짐'이나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은지'를 쓰는 건 어떨까?하고 제안해보았습니다. 이미 우리 아이들은 많은 연습을 해서 잘 알 듯이, 이러한 것들은 예시고 자신의 생각을 더 발전시켜 써보라고 했습니다. 독서감상문 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제가 정리해서 일괄로 냈습니다.^^ 3교시는 수학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못 했던 시계로 짝과 연습하기를 먼저 했습니다. 이번에는 몇 시 몇분과 몇 시 몇 분 전을 모두 이야기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 후에 놀이 수학 - 카드 놀이를 하려고 했는데, 카드를 뜯어서 만들다 수업이 끝난........ 다음 시간에 카드 놀이를 하기로 했답니다. 마틸다를 아이들이 좋아해주고 반가워해줘서 다행입니다. 마틸다가 드디어 학교를 가는데, 아이들이 '마틸다가 학교에서는 어떻게 생활할까?' 궁금해하며 마쳤답니다. 4교시는 알림장을 쓰고, 대청소를 하고, 안전 교육을 했습니다. 아! 요즘 우리 반은 '실뜨기'가 유행인데요, 사실 겨울-겨울단원에 실뜨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실내놀이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때 하려 했는데 아이들이 이미 유행중. 그래서 제가 바쁘지 않은 쉬는 시간마다 실공장이 돌아갑니다. ^^ 그냥 일반 실은 다칠까봐 보드라운 털실을 이용해서 만들어주고, 다 쓰면 바구니에 넣어두었다 다시 쓰게 했습니다.^^ 엄청 재미있게 하는데, 저는 사실 몇 가지 밖에 기술을 몰라서, 책을 사서 공부를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실제 겨울-겨울단원을 진행할 때는 실뜨기 대회, 공기놀이 대회, 윷놀이, 제기차기 등등 다양한 놀이 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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