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11월 8일 목요일 - 편지쓰기대회를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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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최유라 | 등록일 | 18.11.08 | 조회수 | 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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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강진료동의서 (13일까지) - 동의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제출, 동의할경우 개인정보기입후제출. - 오늘 구강검진실에서 구강검진이 이루어졌습니다. - 다음주 목요일에 구강진료가 예정되어 있어 모든 아이들에게 동의서를 보냈습니다. * 동의서 안의 내용은 1) 오늘 검진 내용 - 충치 몇 개인지, 그 외 진료 등이 필요한지 2) 다음주 진료동의서 3) 진료를 원할 경우 시스템 등록을 위한 개인정보로 되어 있습니다. - 동의서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모-두 가져오셔야 합니다. 동의할 경우에는 개인정보란까지 모두 기입해서 보내주시면 되고, 원하지 않으면 원하지 않음에 체크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 학교에서 하는 구강진료는 사실 '불소도포'입니다. 그 외의 진료는 참고하셔서 다니시는 치과에서 진료 받으시면 됩니다. 2.내일 독서마라톤 완료(100권) - 내일 독서마라톤이 완료됩니다. 혹시 가정에 독서마라톤 종이가 있으면 학교로 보내주세요. 3.불조심작품제출(원하는 사람만, 19일까지-홈페이지참고) - 원하는 학생은 19일까지 학교로 가지고 와주세요^^
행 사 명 : 2018년 불조심 작품 공모전 행사주관 : 청주동부소방서 공모자격 : 청주동부소방서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청주시 상당구, 청원구) 공모부문 : 표어, 포스터, 그리기, 글짓기 4개 부문 공모주제 : 불조심, 안전사고 예방 및 소방활동에 관계된 모든 것 공모제한 : 모방작품이 아닌 순수 창작 작품에 한함 ※ 교내 글짓기 및 미술활동 시간을 통한 순수 작품 제출 유도 ※ 단체접수만 가능 : 학교로 11월 19일(월)까지 제출. 글 짓 기 : 원고지 20매 내외 표 어 : 가로 15㎝ × 세로 50㎝ 그 리 기 : 8절지 스케치북 포 스 터 : 4절지 스케치북 ※ 표어, 그리기, 포스터 작품은 뒷면에 분야, 제목, 학교명, 학년, 반, 성명, 연락처 반드시 기재 (없으면 무효처리) ※ 작성 예)
4.사람,길,차,감기,미세먼지조심. - 오늘은 아침활동시간에 독서 행사를 마무리하고, 받아쓰기 틀린 것도 3번씩 썼습니다. 비가 오니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가 오랜만에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했습니다. 아침활동 시간에 교무실 다녀오는 동안 떠든 친구가 있어서 아이들끼리 갈등이 생겼습니다. 아침활동 시간 교실은 책읽기 시간이니, 혹시 원할 경우에는 도서관이나 운동장, 물 마시러 가는 등 가면서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고 말해주었었는데, 아이들이 선생님이 없자 바로 떠든 것입니다 그래서 책읽던 아이들이 시끄러워서 집중을 못 했다고 제게 이야기를 하며 서로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것에 대해 아이들에게 다시 설명을 해주며, 말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 올바른 장소, 올바른 시간에 말을 해야 함을 알려주었습니다. 특히 2학년이 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은 지식의 측면보다는, 공부시간에는 공부를 할 것, 쉬는 시간에는 즐겁게 놀 것, 아침활동시간에는 정해진 활동을 할 것, 급식 시간에는 밥을 먹을 것, 등 함께 사는 세상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 시간과 공간을 이해하며 행동하는 것 등에 대해 배우는 것임을 알려주었습니다. 1교시에는 수학 수업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몇 시 몇 분 전*을 배웠습니다. 마틸다가 점점 자라면서 아이들과 즐겁게 수학을 하고 있어요. 역시 수학친구와 함께 하니 빨리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아이들의 수학 문제 푸는 집중도가 팍팍 올라갑니다. *같은 시계를 보고 *시 *분, *시 *분전으로 읽는 연습을 했습니다.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5시 50분이면, 6시가 될려면 몇 분 남았어? 그렇지 10분 남았지. 그래서 6시 10분 전이라고도 이야기해.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2~3교시에는 독서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2학년 대회는 '작가 또는 인물에게 편지쓰기'였습니다. 미리 아이들에게 누구에게 편지쓸지를 정하라고 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 글쓰기 연습을 시키기 위해, 이번에는 모든 학생들에게 '또박또박 글씨쓰기'와 '20줄 이상'이라는 조건을 주고 충분한 시간과 예시를 주고쓰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독서감상문, 편지쓰기에 익숙지 않아 칠판에 예시를 충분히 써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존댓말쓰기, 반말쓰기를 결정하도록 하고, [받는 사람] ***에게 [첫인사] 안녕? [내 소개] 나는 ~야. [편지를 쓴 이유] [할 말] - 인상깊었던 장면 (재미/신기/무서움/즐거움 등) - 궁금했던 점 (다음 이야기/ 그때 왜 그랬어?/ 왜 이런 글을 썼는지? 등등) -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상상 ... [끝인사] [쓴 날짜] [쓴 사람] 이렇게 써놓고 연습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1시간동안 집중에서 꼼꼼하게 편지를 썼습니다. 글씨도 또박또박 써서, '아이들이 충분히 능력이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 관련해서 좀 더 열심히 조금은 강제로 시켜야겠다 싶었지요. 더불어 독서감상문도 내일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독서감상문 대회는 '선택'이었는데, 따로 들어온 내용이 없어 창체-독서교육 시간에 독서감상문을 쓰고, 잘 쓴 작품을 제출해보려 합니다. 4교시에는 알림장을 쓰고, 점심먹고 온 시간에는 좀 혼이 났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자주 못 나가고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교실에서 소리를 지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독서주간이라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시끄러운 소리가 더 거슬리나 봅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아침활동 시간에 있었던 일과 연계하여 다시 한 번 잔소리를 하였습니다. 같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배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은 아이들에게 사과하게 하고, 저도 사과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아홉살이기때문에 알면서도 소리지르는게 먼저 나온다고, 조금만 이해 바란다고 사과하고 부탁했습니다. 어쨌든 떠드는 바람에 원래 오늘 5교시에 예정되었던 강당 수업은 취소되었습니다. 오늘 원래 강당 길이 재러 가기로 했었거든요. 내일 가야 할 것 같아요. 대신 5교시에는 안전교육을 했습니다. 일단 20줄을 맞춰서 쓰지 못 한 친구들은 20줄이상을 쓰도록 하고, 오늘 마침 학교 엘리베이터 점검 날이라, 열려있는 엘리베이터의 구조를 아이들과 함께 봤었거든요. 그래서 엘리베이터와 관련된 안전교육과 질문을 받아보았어요. 같이 궁금했던 것 말해주고, 엘리베이터 안전에 대해 교육했지요. 엘리베이터에 갇히면 1) 비상벨(종모양) 누르고 엘리베이터 번호 알려주기 2) 비상벨을 눌러도 아무 대답이 없으면 휴대폰을 이용해 119에 전화하여 엘리베이터 번호 알려주기 3) 비상벨도 대답이 없고, 휴대폰도 없으면, 장난치지 말고 기다리기 *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보통 밖에서도 고장난 것을 알게 됩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엘리베이터가 안 오고 멈춰있거나 숫자가 사라지기 때문에 - 그래서 밖에서 연락을 해줄 테니,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정말 엘리베이터가 안전함을 알려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는 일이 발생하면 어떤 자세가 조금 덜 다치는지까지 알려주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도 궁금하다고 해서 같이 안전교육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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