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8월 31일 금요일 - 꽁꽁꽁을 읽었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8.08.31 조회수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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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주 수학 1단원, 국어 1단원 평가, 받아쓰기 1급 예정
 - 다음주 평가 할 내용입니다.^^
 - 수학 1단원 네자리수 평가, 국어 1단원 시나 이야기를 읽고 장면 떠올리기 평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받아쓰기 1급 수요일 입니다. 

2. 숙제 : 우리동네 관찰, 글똥누기 2편(주말일기, 한밤중 냉장고에서 무슨일이?) 
 - 주말동안 해야 할 숙제는 우리동네 관찰해서 2~3곳 정도 그릴 장소 생각해오기
 - 글똥누기 2편 : 이건 안 한다고 혼내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컨디션, 가정의 교육방침 등에 따라 유동성있게 해주세요.
 * 글똥누기 이번주 주제는 '한밤중 냉장고에서 무슨 일이?'입니다. 오늘 했던 수업과 연계된 글쓰기입니다.
 * 글똥누기 주말일기로 2편 쓰거나, 다른 내용으로 2편 써도 좋습니다. (그림그리기, 독서감상문, 영화감상문, 만화 그리기 등)

3.등하교시 다른 곳으로 세지 않기, 수업중 화장실 갈 때 조심, 친구랑 때리는 장난 절대 하지 않기
 -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해준 내용입니다. 우리반 아이들이 못하는 부분은 아니고 전교 함께 안전교육 하는 내용입니다.
 - 등하교할 때 다른 곳으로 말 없이 가지 않기, 등교할 때 바로 학교로 오고, 하교할 때 바로 학원 또는 집으로 가기
 - 수업중 화장실이나 물 마시러 갈 때 반드시 그 장소만 가기, 다른 곳으로 가지 않기, 뛰어 가거나 위험한 장난 치지 않기 (수업 중이라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늦게 발견됨), 가급적이면 2명 이상 함께 가기 등
 - 친구랑 때리는 장난 절대 하지 않기, 때리는 것이 폭력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장난이나 습관으로라도, 아무리 살살이라도 때리는 장난하지 않기 


4. 사람, 길, 차, 비 조심.
 -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많습니다. 항상 조심하도록 알려주었습니다.

-

오늘은 밖에 나가 놀자고 했는데, 비가 억수 같이 온 날입니다.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며, 
다시 한 번 주말에 비가 안 오면 월요일에 놀자! 했지요.
그랬더니 일기예보에서 주말에 비가 또 온다고 했다고 ^^;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지면 운동장 나가서 뛰어놀 예정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아침활동으로는 책 읽기를 하고,
1~2교시는 국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먼저 집중호우 및 침수에 대해 뉴스를 보여주며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비가 많이 오면 집 밖에 혼자 나가지 않도록 한 번 더 안내해주었습니다.

국어 시간에 1단원 마지막 활동으로 
이야기를 듣고 떠오르는 장면 그리기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그림책 [꽁꽁꽁]을 읽어주었어요.


한밤중에 술에 취한 아빠가 아이스크림을 사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술에 취해 그만 아이스크림을 냉장실에, 그것도 거꾸로 뒤집어서 넣어놓고 냉장고 문도 안 닫고 자러 가버립니다.
한밤중 냉장고에서는 난리가 나지요.
열린 냉장고 문 덕에 냉장고는 점점 더워지고, 
아이스크림은 점점 녹고!

결국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케이크로 바뀌어서 호야를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떠오르는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려보도록 하였어요.

어떤 학생은 그림책의 장면을 바로 그리기도 했고,
어떤 학생은 자기가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그리기도 했고
또 자기 집 냉장고 속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기도 했답니다.

종이 돋보기로 봐야 보이는 요술 그림이라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했어요. 
그래서 따로 파일에 끼우지 않고 집에 가져가서 부모님과 가족에게 보여주라고 했으니, 
함께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글똥누기는 이것과 관련해서,
한밤중에 냉장고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상상해서 글쓰고 그리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주제일기는 반드시 써야 하는 것이 아니고, 쓸 것이 없어 고민인 친구들을 위해 내어주는 것입니다. 













3교시에는 수학 수업을 하였습니다.
남아있는 수학익힘의 문제를 풀었답니다.
아이들이 오늘 날씨가 흐려서 피곤해해서, 익힘책 다 풀고 같이 눈감고 누워있기도 했어요.

4교시에는 알림장을 쓰고, 안전교육을 하였습니다.
알림장에 쓴대로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지켜야 할 안전에 대해 다시 알려주었어요.
등하교시 꼭 정해진 장소로 바로 가기,
수업 중에 화장실가거나 물 마시러 갈 때는 더더더 조심하기, 가급적이면 2명이서 같이 가기
친구랑 장난이나 놀이로라도 때리지 않기
또 오랜만에 펭귄댄스도 추고 스트레칭도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비가 그치고 운동장 놀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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