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2018년 4월 25일 수요일 - 풍력자동차를 만들었어요 :)

이름 최유라 등록일 18.04.25 조회수 46
첨부파일
* 5월9일부터는 학급의 수업일기를 '우리반만 보기'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우리반만 보기는 우리반 학생 및 학부모님께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알림장은 전체공개로 하고, 아이들의 사진과 수업이 나와있는 수업일기는 아이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우리반만 보기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잊지마시고 학교홈페이지에 가입해주시고, 2학년 2반으로 설정해주세요^^ 

1.안내장 : 현장체험학습비 스쿨뱅킹 안내
 - 현장체험학습 인원이 확정되어 스쿨뱅킹 안내가 나갔습니다.
 - 현재 우리반은 모두 참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 혹시 스쿨뱅킹 시작 후, 인원이 변동될 경우 체험비는 나가지 않지만, 버스비의 경우 이미 확정된 후라 스쿨뱅킹으로 빠져나감을 한 번 더 확인드립니다. 

2.다음주 받아쓰기 1~6급 복습
 - 다음주는 받아쓰기를 한 주 쉬고, 1~6급 복습을 합니다.
 - 금요일에 아이들에게 많이 틀린 문장 15개 정도를 알려주고, 다음주 수요일에는 그 15개 중 10개를 칠 예정입니다.
 - 미리 틀린 부분들을 확인해서 연습하도록 해주세요^^

3.사람,길,차,미세먼지조심.

4.자세 바르게! 목과 허리를 위해 바른 자세로 책읽고 글쓰기.
 - 오늘 아이들에게 목과 허리의 건강과 자세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 특히 책읽을 때나 글쓸 때 자세가 좋지 못 하면 평생 힘들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

오늘은 제일 바쁜 수요일입니다.^^ 10:00~11:00까지 환경교육이 있었습니다.

아침활동으로 받아쓰기를 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좋음이라 받아쓰기를 하지 말까,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연습한 친구들을 위해 그대로 진행하고,
대신 1교시- 받아쓰기 6급 시간에 받아쓰기를 끝낸 후 햇볕사랑시간을 25분동안 주었습니다.^^ 

받아쓰기 6급을 치기 전에, 아이들과 아침 이야기를 나누며,
오늘은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과,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으로 인해
목디스크가 있습니다. 
그래서 목디스크로 아플 때 사용하는 목 고정하는 목도리(?) 목교정기(?)를 보여주며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었지요.

책읽고, 글쓰고,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몸의 건강임을 다시 한 번 알려주며, 
바르게 책 읽고 바르게 글 쓰고, 바르게 앉아 공부하자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인간은 두 다리로 서 있기에는 머리가 무겁고 목뼈가 가늘다는 이야기를 해주며, 
고개를 조금씩 숙여 휴대폰을 보거나 책을 읽을 때마다, 
목뼈에 강해지는 충격이 커진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백년 목>에 나오는 이야기를 해주면서요)

그러니 항상 목을 바르게 세우고 허리도 바르게 세우고 모든 활동을 하라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아니면 선생님처럼 고생한다구요^^ 
오늘 하루는 일부러 목교정기를 끼고 수업도 하고,
아이들에게 자세와 관련하여서는 반복해서 잔소리(!)를 하였습니다.^^

중간놀이시간 후에

2교시에는 환경교육으로 오늘은 풍력자동차만들기를하였습니다.
바람이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고,
바람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아본 후에,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서로 경주도 해보고,
쉬는 시간에 교실 밖으로 가져가지 않고, 혹시 부서지더라도 책임진다는 조건 하에 계속 가지고 놀았습니다.^^

남은 잠깐의 3교시 시간동안
알림장도 쓰고, 마음사전 쓰고 싶은 감정단어를 골랐습니다.
아이들에게 아홉살 마음사전을 9쪽 모아찍기로 나누어주고 책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구요^^

4~5교시동안 마음사전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서 쓰도록 계속 이야기하였는데,
최소 1장 이상 만들도록 하고, 
원할 경우에는 더 많이 만들어도 되며, 
금요일까지만 주면 함께 전시하고, 그 후 책으로 엮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대신 따로 더 만들 시간은 주지 않고 쉬는 시간, 수업 활동 끝난 후에 하거나, 집에서 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슬쩍슬쩍 엿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전글 2018년 4월 26일 목요일 - 봄날씨와 옷차림을 배웠어요.
다음글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 줄넘기 대회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