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꽃은 참 예쁘다. 풀꽃도 예쁘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꽃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예쁜 꽃이 우리 6학년 채움 꽃입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 13명의 예쁜 꽃들이 서로에게
사랑과 칭찬으로 거름을 듬뿍 준다면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높은 꿈, 깊은 지혜, 넓은 사랑을 펼치는 6학년 채움반~!!!
예쁜 꽃을 피우도록 노력해 보아요~!!! *^^*
항상 건강하고 밝은 채움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서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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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우겸 | 등록일 | 17.09.03 | 조회수 | 14 |
음악에 관련된 책은 왠지 어려울 것 만 같아서 걱정을 하며 책을 고르던 중 눈에 띄는 책 이름이 있었다. 그 책의 이름은 ‘클래식음악의 괴짜들’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제목부터 특이하고 청소년들을 위해서 쓴 책이여서 내가 일기엔 너무 좋았다. 일단,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브람스, 스트라빈스키 등 총 6명의 작곡가들의 인생 이야기를 쉽게 풀어 쓴 책으로써 이 책의 저자는 스티븐이설리스라는 사람인데 수십 년간 첼로 연주를 해온 스티븐이설리스는 음악가로써의 견해를 살려서 음악 감상법을 알려주고, 직접 풀이한 음악 용어까지 책에 담겨있어 다른 책의 2배, 3배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다른 책들에 비해 글씨 크기도 알맞고 딱딱하지도 않아 읽기에는 부담이 없었다. 이 책의 묘미인 작곡가들의 인간적인 일화에 비춰지는 모습 중에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는 젊은 시절에 월급을 맥주로 대신 받기도 하고, 결혼 잔치에 쓸 술을 사는 데 1년 치 봉급의 1/5을 쓸 정도로 술을 좋아했다고 한다. 또 모차르트는 머리치장을 좋아해서 아침 6시면 일어나는 아침형인간이였다고 하고, 독신자 브람스는 아이들에게 길거리에서도 사탕을 나눠 줄 정도로 다정했지만 저녁식사 모임 등을 무척이나 싫어해서 비사교적이고 괴팍했다고 한다. 이처럼 여러 가지 재미있는 부분이 담겨있어 책을 읽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다. 이 책으로 음악에 대한 지식도 쌓고 절대로 음악에 관한 책이 다 어렵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음악가들의 인간적인 삶을 알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던 것 같다. 나만 이 책을 읽어보기에는 많이 아까운 책이고 나처럼 음악에 관한 책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여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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