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꽃은 참 예쁘다. 풀꽃도 예쁘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꽃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예쁜 꽃이 우리 6학년 채움 꽃입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 13명의 예쁜 꽃들이 서로에게

사랑과 칭찬으로 거름을 듬뿍 준다면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높은 꿈, 깊은 지혜, 넓은 사랑을 펼치는 6학년 채움반~!!!

예쁜 꽃을 피우도록 노력해 보아요~!!! *^^*

항상 건강하고 밝은 채움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높은 꿈, 깊은 지혜, 넓은 사랑을 펼치는 6학년 채움반~!
  • 선생님 : 이상길
  • 학생수 : 남 6명 / 여 7명

독서일기

이름 김우겸 등록일 17.09.07 조회수 15

여민이는 깡패였던 아버지와 한쪽 눈을 잃으신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산다. 여민이가 살던 마을의 사정이 안 좋아지자, 산골마을로 오게 되었고, 여민이네 아버지는 물을 사람들에게 물을 길러 주는 일을 하시게 된다. 어머니는 직접 만든 전을 마을 사람들과 나누어 먹고, 여민이는 전을 돌리는 일을 맞게 된다. 여민이가 전을 돌리다가 기종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기종이가 자꾸 여민이네 어머니보고 애꾸새끼라고 하다가 된통 얻어 맞는 장면이 재미있었다. 여민이는 기종이 뿐만 아니라 자살한 공발 철학자, 자식이 있는지도 모르는 토굴할매, 무허가 건물이라는 걸 속이고 가난한 산골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풍뎅이 영감, 그리고 학생의 성실함이 아닌 집안의 돈만을 가지고 학생을 판단하는 월급기계 선생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그 중에서 가장 비열하고 악독하게 느껴지는 사람, 월급기계 선생. 사람을 사람답게 학생을 학생답게 보지 않고 재력을 보고 학생을 판단하는 선생님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더 더욱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사람의 성품으로 사람을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느날 서울에서 자기 자신을 너무 소중히 여기며 잘난척 하기를 좋아하는 장우림이라는 아이를 만난다. 여민이는 우림이를 좋아하게 되지만 다가서질 못하고 있다가 우림이가 어려움에 처한 것을 도와주면서 서로 친해지게 된다.

이 책을 집에 있어서 읽게 되었는데 읽다보니까 나는 이렇게 엄마와 아빠 둘다 있는데 나는 뭐를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죄송합니다.. 일기장을 잃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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