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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토마토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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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정후 | 등록일 | 21.07.07 | 조회수 | 46 |
토마토 축제(La Tomatina)는 매년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토마토 던지기 축제로, 에스파냐 남동쪽, 지중해 연안 발렌시아 주의 작은 마을 부뇰에서 개최된다. 에스파냐의 대표적인 민속 축제인 토마토 축제는 1940년대 중반에 시작된 것으로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강렬한 붉은 토마토의 색채와 역동감 넘치는 축제 풍경이 여러 영화, 광고, 방송에 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져 3만여 명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토마토 축제가 있는 8월 마지막 주 내내 음악, 춤 공연, 거리 행진,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는데, 토마토 던지기는 수요일의 1시간여 동안만 진행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허락된 시간에 잘 익은 토마토를 서로에게 던지며 축제를 즐긴다. 가족, 시민과 방문객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참여하는 토마토 축제는 유쾌하게 즐기는 난장판 축제다.
그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1945년에 부뇰의 푸에블로 광장(Plaza del Pueblo)에서 열린 ‘거인과 큰 머리’(gigantes y cabezudos) 민속 축제에 관한 것이다. 부뇰에는 서구 라틴 문화의 전통에서 파생된 ‘거인과 큰 머리’라는 민속 축제가 있었다. 이 축제의 주요 행사는 종이로 만든 머리 큰 인형에 옷을 입히고 악단의 연주에 맞춰 이 인형들을 들고 행렬하는 것이다.
토마토 축제는 비교적 근래에 시작됐음에도 그 유래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청소년들이 과일과 채소를 던지며 장난을 치던 것이 축제로 발전했다거나, 형편없는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자들에게 행인들이 조롱의 의미로 토마토를 던진 것에서 토마토 축제가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대형 트럭이 사고로 토마토를 쏟으면서 토마토 장난을 벌이게 됐다고도 하고, 토마토 값 폭락에 분노한 농부들이 시 행정에 불만을 품고 마을 축제 중에 시의원들에게 토마토를 던진 데서 토마토 축제가 유래했다고도 출처: 네이버 지식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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