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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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봉열 | 등록일 | 18.11.28 | 조회수 | 20 |
'엄마의 마지막 선물' 을 읽고 6학년4반 이민희 언제나 행복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던 미진이네 집. 그러던 어느 날 밝고 튼튼하시던 엄마가 뇌종양에 걸리셨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엄마는 점점 더 건강이 악화되셨고 병은 가족의 행복과 웃음까지 앗아갔다. 아프신 엄마께서는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텨내시고, 미진이는 엄마가 병원에 계시는 동안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엄마는 병과 열심히 싸우셨지만 결국 돌아가시고 미진이와 아빠, 동생은 엄마를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나는 이 책을 서너번 넘게 본 것 같다.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픈 장면은 엄마의 병이 심각할 때 병원에 온 자신의 딸, 미진이를 알아보지 못한 장면이다. 얼마나 아프면 자신의 딸을 알아보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진이도 미진이 엄마도 불쌍했다. 미진이 아빠가 "엄마가 돌아가셨대." 라는 말을 하셨을 때 괜히 나도 울컥했다. 내가 미진이였다면 앞으로 살아가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기죽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미진이와 가족들이 대단한것 같다. 이 책을 보니 부모님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부터라도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고 느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친구들이 이 책을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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