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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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봉열 | 등록일 | 18.11.28 | 조회수 | 17 |
'바꿔!' 를 읽고 김다빈 얼마 전 친구와 다투었다. 서로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 했었다. 그러다보니 작은 오해가 더 큰 오해를 불러 사이가 나빠졌다. 이 책은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 있을 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친구와의 오해가 더 커지기 전에 오해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마리의 엄마는 마리의 마음을 몰라준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괴롭힌다. 어는 날 알게 된 바꿔라는 앱을 통해 엄마와 몸을 바꾼다. 엄마와 몸이 바뀌면서 엄마왼 친구를 이해하게 된다. 마리가 마리 엄마의 몸이 된 후 화영이를 따로 불러 이야기한 것은 잘못했다. 마리가 착각을 한 것 같다.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큰 권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마리는 화영이에게 마구 소리를 질렀다. 마리는 마리 엄마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화를 참아야 했다. 어른의 몸이 되었으니 어른답게 행동했어야 한다. 화영이에게 왜 마리를 놀리는지 물어보고 마리를 괴롭히지 말라고 부탁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다. 학부모 공개수업 날 마리는 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이 파티시에인 마리는 직접 쿠키를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쿠키 두개를 감싸고 있는 종이에 엄마가 몰래 '네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며' 라는 문구를 써 놓았다. 그런 마리의 엄마가 대단해 보였다. 어제까지만해도 자신을 놀리고 괴롭히던 화영이 무리와 반 친구들에게 행복을 빌어 주었기 때문이다. 나를 싫어하는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은 큰 용기가 필오한 일이다. 다신의 딸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마리 엄마는 진짜 어른이다. 어린이동산에서 연재되었던 만화 드림머신과 비슷한 것 같다. 드림머신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꿈에서 이루어지게 해준다. 두 책 모주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깔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었다. 또 주인공들은 앱을 통하여 오해를 풀게 된다. 드림머신의 은솔이는 꿈 속에서 아빠가 되어 아빠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리도 바꿔 앱을 통해 친구에게 가지고 있던 오해가 풀리게 된다. 나에게도 바꿔 앱이 있다면 엄마와 몸을 바꾸고 싶다. 엄마가 되어 말을 안 듣는 동생들을 혼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는 모든 일을 하시는만큼 힘들고 짜증나는 일이 많으실 것이다. 그래서 엄마가 싫어 힌시는 행동은 안 하고 힘든 일은 도와 드리고 싶다.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불러 좋지 않은 결과를 가지고 온다. 앞으로 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상대바의 입장에서도 생각해서도 오해가 생기지 않게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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