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역할극)라면한사발 |
|||||
---|---|---|---|---|---|
이름 | 김지환 | 등록일 | 17.12.14 | 조회수 | 232 |
첨부파일 | |||||
국어 5단원에는 '비가 오면'이라는 동화이야기가 나옵니다. 수업중에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려 하교시간에 부모님들이나 형제, 할머니 등이 찾아와 우산을 건네서 다들 집으로 돌아가는데 부모님들이 이러 저러한 일들로 바빠 못 오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숙직실에서 라면을 끓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먹구름 위엔 언제나 파아란 하늘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며 끝을 맺는 내용입니다. 우리반은 그래서 이 단원의 내용을 가지고 직접 역할극에 도전하였습니다. 제가 라면도 끓여야 하고 아이들 지도도 해야 하기에 영상까지는 당최 찍을 수가 없어 사진으로 영상을 꾸며보았습니다. ^^ 아이들이 직접 각색한 역할극 내용과 교실에서 선생님이 끓여주는 라면의 맛은 담아내지 못하지만 사진으로도 그 분위기 만큼은 전달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개똥이아빠는 사진을 찍으며 라면도 끓이고 역할극 지도도 할 수 있는 테크니션을 겸비하고 있답니다.^^ 근데 엄청 바빠요.ㅠㅠ 눈물나게. 그래도 맛있게 먹는 개똥이들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가지고 위안을 삼습니다.) 사진으로 엮은 영상을 공개합니다.
|
이전글 | 2019.9.10 풍선배구한 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