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여기는 개똥이네 집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밤사이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이름 김지환 등록일 13.11.28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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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wmv (36.29MB) (다운횟수:3)

밤사이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눈은 어른과 아이, 군인을 구분 짓는 기준과도 같습니다.

 

아이들은 맘이 설레어 한껏 들뜨고  어른은 출퇴근 길을 걱정하며 차를 가져갈 것인지 고민하게 되며

 

군인은 푸념섞인 욕(?)부터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레코드가게를 찾기도 힘들고  밖으로 흐르는 음악을 듣기는 그 기회마저도 찾기 어려워 아쉽습니다.

 

한달 전 우암산 길을  걷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유행가는 문외한에 가깝습니다.  제대로 외워 부르는 노래 조차 하나 없을 겁니다.

 

그런데 노랫말과 선율이 바람따라 흐르는 것이 너무 좋아 중간 가사를 외워다가

 

집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이소라가 부르는 '바람이 분다' 라는 곡이더군요.

 

가삿말은 뭐~~~ 사랑의 또다른 영역 '아픔'이네요. ^^ 계절도 맞지 않고...

 

곡조에 맞는  향수가   있는  부모님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겨울이라 종종 눈이 내리고 빙판 많을 터인데  안전운전하시고 미끄러져 다치는 일 없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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