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들을
더 좋은 선생님께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너희들이 곁에 있어 참 행복했다...
-개똥이아빠-
지호야, 이거 봐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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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지환 | 등록일 | 20.01.15 | 조회수 | 167 |
첨부파일 | |||||
이건 홈페이지에도, 너희들에게 저장해준 우리들의 1년 사진 USB에도 없는 부분^^
정말 놀랜 건 지호의 사진...
진짜 지호 네 말대로 하늘에 있는 양떼구름을 보고 있구나. 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이야기도 저 구름처럼 흘러가겠구나를 떠올렸다니... 지호는 시인의 감성도 가지고 있는 걸?
디카로 찍지 않은 기억속에 있는 사진을 소환해낸 선생님 자신도 놀랬는데 ^^(진짜 초능력이 있을 줄이야..) 사진 속의 지호의 모습보고 훨씬 더 놀랬다. 진짜 하늘을 보고 있을 줄이야...
지호야... 우리가 함께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건 말이야 정말 아름다운 일 같아. 네가 일일이 다 적지 않았지만 우리들의 1년은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 참 많았던 것 같아.
지금은 아쉬움이 가득할테지만 시간이 지나 우리의 추억을 꺼내보게 되면 미소짓게 될거야. ^^ 아무래도 그 추억은 오래 갈 것 같다. 좋은 방학 보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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