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들을
더 좋은 선생님께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너희들이 곁에 있어 참 행복했다...
-개똥이아빠-
선생님...그리고 개똥이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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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권지호 | 등록일 | 20.01.14 | 조회수 | 159 |
선생님, 그리고 개똥이아빠...저 갑자기 문득 우리 개똥이네가 저번에 학교 화단에 앉아서 리코더를 연주하며 양떼 구름들을 보았을때...저는 그 양떼구름을 보며 언젠간 이런 시절도 사라지겠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로 이 시절이 끝났네요...그리고 모둠끼리 맛있는 피자를 먹은 기억, 큰 무대위에 올라 바이올린을 킨 순간, 그리고 고구마 냄비의 김이 올라와도 행복했던 우리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요...그 순간들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단 생각까지 들고요. 그리고 5학년 되면 많이 찾아뵈러 갈께요! 1년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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