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터놓고 지내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너나들이' 반입니다. 

서로 배려하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가 됩시다.
  • 선생님 : 류현숙
  • 학생수 : 남 13명 / 여 16명

봄 시내 (박서율)

이름 박종례 등록일 19.03.24 조회수 25

    

                    봄 시내  

                                  이원수 



           마알가니 흐르는 시냇물에

           발벗고 찰방찰방 들어가 놀자.

 

           조약돌 흰 모래 발을 간질이고

           잔등엔 햇볕이 따스도 하다.

 

           송사리 쫓는 마알간 물에

           꽃이파리 하나 둘 떠내려온다.

           어디서 복사꽃 피었나 보다.

 

 

        나도 봄에는 시냇물에 발담그는 것을 좋아하는데 작년봄엔 시냇가에 못가서 아쉬웠던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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