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터놓고 지내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너나들이' 반입니다.
봄 시내 (박서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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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종례 | 등록일 | 19.03.24 | 조회수 | 25 |
봄 시내 이원수 마알가니 흐르는 시냇물에 발벗고 찰방찰방 들어가 놀자.
조약돌 흰 모래 발을 간질이고 잔등엔 햇볕이 따스도 하다.
송사리 쫓는 마알간 물에 꽃이파리 하나 둘 떠내려온다. 어디서 복사꽃 피었나 보다.
나도 봄에는 시냇물에 발담그는 것을 좋아하는데 작년봄엔 시냇가에 못가서 아쉬웠던게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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